에어포트 금귤 화분. 열매를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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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에 심어 놓은지 어느덧 6개월

배송 올 당시 노란 열매를 몇개 달고 있었던 금귤이 여름동안 하얀 꽃을 만발하더니

9월 말이 되어가는 지금 이렇게 열매를 키우고 있다

이제야 겨우 손톱크기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금귤의 원래 크기를 생각하면 폭풍성장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ㅎㅎ​

 

 

​폭풍 성장한 금귤의 크기보다도 더 놀라운 것은 그 갯수다 ㅎㅎ

겨우 몇몇개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가지 틈새마다 두세개씩 매달려 있는 금귤이라

그 수를 다 세어보지도 못했다 ㅎㅎ

화분 높이까지 다 하더라도 겨우 1m쯤 되는 작은 금귤나무인데

이렇게 많은 열매를 보여주니 대견하기도 하고...

나무 성장을 위해서 좀 털어버려야 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이 녀석은 금귤 옆에서 자라고 있는 천혜향

작은 묘목에 천혜향이 딱 세개 열렸는데

어느정도 열매가 자란 이후론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열매를 따버리고 부실한 나무를 키워야 되는 것인지 고민중인 녀석ㅎㅎ

조금 더 지켜보면서 잘 키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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