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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

미국주식. 배당성장 포트폴리오 현황(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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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한 하락세이다.

최근 2주 정도는 뜬금없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과연 이 하락세가 끝난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

그래서 매일 올라가고 있는 주식에 발을 담그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 초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 많아 10월부터 12월까지 4~5번에 나누어 분할 매수를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주식 가격이 자꾸만 올라가고 있다.

내가 사면 분명히 다시 떨어질터라 매수 버튼을 누르지 않고 꾹 참아 왔다.

토스 증권으로 옮기지 못한 BST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소액으로 발만 담궈 두었다.

마이너스 수익률이 큼지막 했었는데, 2주간의 상승 랠리로 많이 회복된 모습이다.

하락이 한참 이어질 때 배당주로 DIVO, JEPI, JEPQ를 조금씩 담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였다.

개별주들은 그대로 포트폴리오에 유지할지, 혹은 종목수를 줄어볼지 고민중이다.

HD 정도만 배당성장의 기대치가 아주 크진 않기에 개별주로써의 위험성을 감수할 필요성까지는 없어 보이는데, 뭐 어차피 소액에 불과하니 그냥 놔둬볼까 심적 갈등 중이다.

 

그동안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분할매수를 하지 않고 꾹 참아왔는데, 오늘 밤에는 계획대로 일정 비율 분할 매수를 해야겠다.

그런데 저점에 비해 너무 올라와 있어서 괜시리 아쉬운 마음이 든다.

더 떨어질 때까지 다시 좀 기다려 볼까?

그렇게 기다리다가 휙~ 주가가 높이 날아 올라버리면 어떡하지?

이런 내적 갈등이 내 맘 속에 떠돌고 있다.

다 욕심이겠거니 하지만, 분할 매수이니만큼 오늘은 꼭 매수를 조금씩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