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이딜러 중고차 판매 어플. 스파크 판매하다. 12년 전에 첫 출근을 앞두고 부랴부랴 차를 마련했었다.교통이 썩 좋지 못한 곳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데, 첫 월급도 받기 전부터 차를 구입하기란 요원한 일이라 그 당시 가장 저렴했던 경차를 하나 급하게 업어왔었다. 비싼 장난감을 사다조금 비싼 장난감을 구입했다 업무상 필요해서 급하게 구하다보니 처음 내가 생각했던 옵션과 전혀 반대로 사고 말았다. 스파크 2013형 블루벨블루 ls star 휘발류에 오토 원래 계획은 lpgi 스틱으still-hungry.tistory.com지금 생각하면 왜 이걸 골랐을까 싶기도 하지만, 저 당시의 나에겐 이게 가장 예뻐 보였나보다.아무튼 큰 사고 없이 12년 가량을 운행해오던 이 차량을 정리해야할 상황이 되었다.와이프가 아들 녀석을 태우고 다니는데, 그 차를 .. 더보기 알리익스프레스. 자동차 레고 블럭을 조립하다. 조그만 생활용품이나 아들 녀석의 장난감 같은 경우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알리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아무래도 많은 국내 업체들 또한 중국에서 물건을 떼와 파는터라 직구가 저렴한듯한데, 이번에 눈여겨보던 장난감이 절반 가격에 나온 것을 보게 되었다.레고 조립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자동차를 몇번 만들었던 아들인지라 여지껏 몇번 눈도장을 찍어둔 녀석들이다.평소 만원 안밖의 가격대를 보여주던 제품들인데, 왠일인지 큰 비율로 할인을 하고 있어서 할인까지 포함하여 각각 4천원이 안되는 금액대에 구입을 할 수 있었다.일주일쯤 지나 도착한 이 레고는, 서프라이즈 선물로 주려고 했던 내 의도와는 달리 아들 녀석이 먼저 발견해 뜯어보고 있었다.그래. 원래 널 위한 장난감이니까 뭐.. 더보기 배쓰밤 키트. 입욕제를 만들다. 아들 녀석은 어릴적부터 욕조에서 통목욕을 재미있어했다.따뜻한 물을 받아주면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손발이 퉁퉁 불어날 정도로 오랫동안 첨벙거리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그 덕분에 목욕을 하면서 놀거리를 종종 고민해 보곤 하는데, 이번에 재미난 녀석을 하나 찾았다.바로 배쓰밤 만들기 키트.특정 향이나 색상, 거품 등이 나오는 입욕제를 아들 녀석과 사용해 본 것을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입욕제가 물에서 녹으면서 안에 숨겨진 포켓몬 피규어가 튀어 나오는 비싼 제품을 아들이 사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된 아들의 입욕제 목욕.매번 사용하기에는 절대 저렴하지 않던 가격대인지라 고민을 해보고 있던 차에, 이 입욕제 만들기 키트를 보게 되었다.직접 만들면서 아들과 함께 놀이 시간도 갖고, 또 직접 만드는만큼 저렴하게 사용할 .. 더보기 스피드랙 철제선반으로 거실 TV장을 마련하다. 아들 녀석이 관심을 갖는 분야가 많아지고,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보면서 거실이 점점 복잡해져 가고 있었다.아들 녀석의 책방 겸 장난감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장난감과 책들을 거실에 꺼내 놓고 즐기는터라 거실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그래서 마지막 결단으로 거실 쇼파를 옆으로 밀어놓고, 한쪽 벽면을 TV와 책, 장난감을 정리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로 하였다.거실을 모두 정리한 후 벽면을 실측하고, 다양한 거실장과 책장, 선반들을 찾아보며 알맞은 구조를 찾아보고자 했다.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문제는 바로, 거실 한복판에 위치한 보일러 온수 분배기였다.보통 이 분배기는 부엌 싱크대 아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녀석인데,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거실에 위치해 있는게 문제였다.이 분배기의 위치를 옮.. 더보기 2024 남도 주류 페스타를 둘러보다. 작년 2023년에 광주에서 진행한 주류 관광 페스타를 다녀오고서 매우 즐거웠었다. 2023 광주 주류 관광 페스타를 다녀오다지난 주말을 끼고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 주류 관광 페스타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뿐이었다면 호기심은 있을지언정 방문까지는 고려하지 않았을텐데, 이 소식을 알려준 지인still-hungry.tistory.com한참 전통주와 위스키의 술에 관심을 키워나가던 나에게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던 멋진 행사였었다.그런 추억을 갖고 있던 나에게 조그만 뉴스 기사가 하나 보였으니, 그 내용인즉 이번 주말에 너네 옆동네에서 주류 페스타를 한다는 것이었다.작년의 그것과는 달리 다방면의 주류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고, 전라도 인근의 주류들을 대상으로 하는 남도 주류 페스타.. 더보기 모나미 153 DIY PEN KIT를 만들다. 얼마전에 아들 녀석과 함께 모나미 스토어를 방문하여 나만의 잉크 DIY를 하고 왔었다. 모나미 스토어 성수점. 나만의 잉크 만들기. DIY 체험하다.아들 녀석이 또 무엇인가를 보고 왔다.갑자기 모나미 스토어를 가보고 싶다는 것이 아닌가.예전에 아들 녀석이 미술 학원을 한참 다닐 때 모나미 쪽 대회에서 상도 받아오더니 내적 친밀감이 쌓still-hungry.tistory.com생각지도 못한 분야의 체험에도 꽤나 높은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것이 내심 놀라웠다.그래서 아들 녀석의 흥미가 생겼을 때 할만한 비슷한 체험이 더 없나 싶어 검색을 해보다가 맞닥드린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모나미에서 나온 153 DIY PEN KIT였다.나만의 잉크 DIY처럼 본격적인 것은 아니고, 모나미의 대표 제품인 153 볼펜을.. 더보기 일반건강검진 검진결과서를 받다. 2년마다 한번씩 받는 직장 건강검진.올해도 숙제 하듯이 다녀왔고, 그 결과서를 메일로 받았다.별 생각 없이 확인해본 검진결과는 몇몇 수치들이 나빠져 있었다.건강검진 종합소견은 일반 질환의심되는 정상B(경계) 판정이었다.현재 79.4kg인데, 과체중이므로 69.7kg 미만을 목표로 감량해야 함.혈압이 122/68인데, 120/80 미만을 목표로 관리해야 함.공복혈당이 101인데 100 미만을 목표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간수치 AST가 70(33이하 정상), ALT가 176(38이하 정상)로 간기능 이상이 의심된다는 것이다.2년전 건강검진에서도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한동안 약을 처방 받아 먹었는데, 올해 건강검진의 간수치가 전보다 더 높아진 것이 문제가 되었다. 그 결과 와이프의 대적할 수 없는 막강한 .. 더보기 디퓨저 원액을 만들다. 짐 정리를 하다보니 예전에 사 두었던 녀석들이 깊은 곳에서 발굴이 되었다.디퓨저 베이스와 천연 아로마 오일이 상자 안에서 나왔는데, 바로 디퓨저 원액 만드는 재료들이었다.디퓨저 베이스야 뭐 알콜도 함유되어 있어서 변질될 걱정이 없었고, 혹시 잘못되더라도 저렴한 편이라 걱정이 덜했다.문제는 천연 아로마 오일인데, 아무래도 이쪽은 유통기한 같은 것이 있을터라서 얼른 해치워 버려야 맘이 편할듯 싶었다.그래서 남은 디퓨저 베이스 세 병을 비슷한 분량으로 나누어 담은 후, 남은 빈 공간을 아로마 오일로 가득 채워 담아 놓기로 했다.그런데 내 예상보다 남은 아로마 오일이 더욱 많았던 것이 문제.두병을 레몬 오일로 20% 가량의 비중에 맞춰 채웠는데, 레몬 오일이 애매하게 조금 더 남아버렸다.그래서 조금만 더 나눠 .. 더보기 이마트 할인 위스키. 탈리스커 와일더 씨 팔리 에디션 구입하다. 이마트 행사 기간에 위스키를 두병 집어왔다.예전부터 병 디자인이 예뻐서 눈여겨 보던 제품이었는데, 지난번 반값 행사를 놓치고 난 이후 더욱 눈에 밟히던 녀석이었다.탈리스커 와일더 시 팔리 에디션이 바로 그것인데, 이번에 단종을 앞두고서 반값 행사를 다시 한번 한다는 소식을 듣고서 엉덩이가 들썩였다.이마트 어플로 조회를 해보니 다행히 이마트 광주점에 재고가 여럿 있었다.퇴근 후 막히는 길을 뚫고서 도달한 이마트 재고 창고에서 이 술을 두병 챙겨들고 계산을 하는데, 무엇인가 이상했다.두병을 계산하니 13만원이 긁혀야 될터인데, 26만원이 찍히는게 아닌가.할인 적용이 안되었나 싶어서 확인을 해보니, 그냥 할인행사가 아닌 카드할인 조건이 있었다.매대에 진열된 상품이라면 가격 정보와 함께 카드 조건도 함께 보았을.. 더보기 포켓몬 피규어 프라모델. 에이스번 만들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포켓몬 스토어가 있다는 것이 아들 귀에 들어가게 되었다.그리하여 우리 가족은 포켓몬 카드샵과 피규어 샵들을 탐방하게 되었고, 그 끝에 아들은 한 보물을 손에 넣게 되었다.아들 녀석이 손에 넣게 된 것은 바로 포켓몬 프라모델로 에이스번 모델이었다.수많은 종류의 포켓몬 프라모델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고 하니 얼마나 고민을 하던지.결국은 그 고민 끝에 고른 것이 바로 이 에이스번이었다.저 프라모델 구입 이후 점심 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았는데, 메뉴 주문 후 대시 기간 동안에 벌써 박스를 뜯기 시작했다. 짧은 대기 시간에 뭐 얼마나 만들 수 있겠나 싶었는데, 벌써 몇번이나 비슷한 제품들을 만들어 봐서인지 손길에 거침이 없었다.혼자서 설명서를 보면서 조금씩 조립을 해 나가더니만, 관절 부분 조금을.. 더보기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