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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피톤치드 편백나무 오일. 수제 디퓨저를 만들다. 집 곳곳에 놓여진 디퓨저들에서 향기가 잘 나지 않게 되었다.병 안에 담겨있던 액체들이 밑바닥의 누런 기름들만 조금씩 남기고 전부 다 증발해 버렸기 때문이다.그래서 디퓨저를 좋은 향으로 하나 다시 사야될까 고민하다가, 직접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방법을 찾아보았다.그랬더니 역시나,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고, 거기에 필요한 재료들도 온라인에서 판매가 되고 있었다.디퓨저 병은 기존의 것을 재사용하고, 예전에 사 두었던 피톤치드 편백나무 오일도 찾아 두었다.이제 여기에 필요한 것이 편백 오일을 섞어줄 디퓨저 베이스와 발향을 도와줄 디퓨저 스틱뿐이었다.온라인으로 저렴한 제품을 찾아서 주문하니, 금새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다. 세척하여 잘 말려둔 디퓨저 병에 편백 오일과 디퓨저 베이스를 1.. 더보기
전세집 경매건. 셀프 경매 전자소송. 매각허가결정 확인하다. 지난 4월 말 전세집 법정 경매의 2차 매각기일에 단독 입찰로 낙찰을 받았었다.그리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5월 1일에 매각결정기일이 있었다.별다른 것은 없고 낙찰인인 나에게 흠결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이었고, 문제가 없다면 허가가 날 것일터였다.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매각결정기일에 낙찰자가 법원을 방문할 이유는 없다기에, 차분히 시일을 보냈다.그리고 5월 1일이 지나 전자소송 사이트를 통해 조회하였더니, 그에 대한 내용이 몇줄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5월 1일이 매각결정기일이었고, 그 결과 최고가매각허가결정이 되었단다. 세부 진행내용으로 조회를 해봐도 경매를 신청한 광주문화신용협동조합에 추납통지서가 발송되었다는 내용만 한줄 더 있을뿐, 같은 내용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건기록열람을 통.. 더보기
전세집 경매건. 2차 매각기일에 전세집을 낙찰받다. 작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전세집 경매건이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지난 달 3월 13일인 1차 매각기일에 유찰이 되고, 4월 24일에 2차 매각기일이 되었다.최저입찰가가 2억1천만원대라서 시세보다 낮다고 생각하였고, 이때에는 내가 직접 매수를 해야 전세보증금을 최대한 지킬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되었다.그래서 하루 연가를 쓰고서 경매법정에 참석했다.작은 경매법정 안에는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로 한가득이었다.게시판에 안내된 자료에 따르면 오늘 동시에 진행되는 경매건이 무려 55건이란다.각 경매건 당 2명씩만 찾아왔어도 무려 100명이 넘어가게 되니, 이런 숨막힐듯한 밀집도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인가보다.그 틈바구니 속에서 떨리는 손으로 기일입찰표를 작성한 후, 미리 수표로 준비한 입찰보증금을 동봉하여 제출을.. 더보기
앱테크. 토스 천만고객 달성 기념. 천만원 추첨 이벤트 참여 및 링크 공유 천만원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친구가 보낸 추첨공 받고 당첨확률을 높여보세요!https://toss.im/_ul/DuWny1b 천만원 행운의 주인공은? og.tossbank.com댓글로 자신의 공유 링크를 남겨주세요~ 더보기
전세집 경매건. 1회 매각기일에 유찰 확인하다. 어제가 바로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의 1회 매각기일이었다.1월 중순쯤에 전세집의 경매가 열린다는 법원의 안내서를 받았었는데, 그로부터 벌써 두달 가까이 지났나보다. 전세집 경매건. 전자소송. 매각기일 및 매각결정기일 통지서를 받다.뒹굴거리고 있다가 문자를 하나 받았다. 으래 오던 스팸이겠거니 가볍게 살펴보는데, 그 내용이 흘려 넘길만한 문자가 아니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전세집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경매 절차에still-hungry.tistory.com어차피 1회 매각기일의 최저매각가는 시세보다 높게 잡히기도 하였고, 그 가격이라면 배당으로 전세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기에 이번 1회 매각기일은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다.이 가격에는 누가 사가지도 않을터이고, 만약 팔린다고 하더라도 나로써는 전혀 손해가.. 더보기
전세집 경매건. 전자소송. 매각기일 및 매각결정기일 통지서를 받다. 뒹굴거리고 있다가 문자를 하나 받았다.으래 오던 스팸이겠거니 가볍게 살펴보는데, 그 내용이 흘려 넘길만한 문자가 아니었다.현재 거주하고 있는 전세집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경매 절차에 대한 광주지방법원의 안내 문자였던 것이다.지난해 11월 말까지 배당요구를 신청한 후 다음 절차로 진행이 되지 않아 깜깜이 였는데, 2달이 경과한 끝에 드디어 다음 경매 절차가 진행되는 것이다.이번에 안내된 것은 경매기일과 그 결정일에 대한 것인데, 자세한 내용은 전자발송 되었으니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얼른 전자소송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조회해보니, 매각기일은 3월 13일이고, 그 매각결정일은 7일 뒤인 3월 20일이란다.기일금액은 3억1천만원인데, 감정평가액이 그대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경매 사건의 세부내역을 살펴.. 더보기
토스뱅크. 랜덤 무료 외화받기 이벤트에 참가하다 토스뱅크 어플에서 알림이 하나 날아왔다. 외화 환전 수수료를 무료 선언을 하면서 외화 통장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이었다. 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얼마의 할인 쿠폰을 주듯이 외화를 조금 주려나 싶었는데, 첫 화면을 확인해 보니 이건 뽑기가 아닌가. 멈추기 버튼을 두번 누르는데, 첫번째는 외화의 금액을 뽑고, 두번째에 외화의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뽑기의 선택지에 보이는 외화의 종류로는 달러부터 유로나 동까지 17종이나 되는데, 사실상 선택되는 외화는 몇 종류에 한정되어 있는듯하다. 게다가 눈에 보이는 뽑기는 2회를 거치지만, 첫번째에 외화의 액수를 뽑는 단계에서 외화의 종류까지 함께 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수십번 반복해서 외화 뽑기를 해본 결과, 어떤 외화가 뽑이던지 원화로 환산한 가치가 .. 더보기
해외직구로 네스프레소 호환 일리 커피 캡슐을 사다. 와이프의 명이 떨어졌다.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을 채워놓으란다.혼나지 않으려면 얼른 대령해 드려야지.네스프레소 호환 스타벅스 커피 캡슐을 디카페인으로 내놓으라는데, 암만 뒤져봐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보이질 않는다.저렴하기는 커녕 오히려 비싸다고 느껴지는 판매 물품들 밖에 없어서, 조건을 조금 넓혀 일리 커피 캡슐까지 검색을 해 보았다.비싸기는 일리 쪽도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스타벅스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이었다. 그래서 지마켓에서 일리 커피 캡슐을 디카페인 60개, 인텐소 20개, 포르테 20개로 총 100개를 해외 직구 대행으로 주문했다.커피 캡슐 100개에 46,600원이니 개당 460원 정도 되겠다.연말이라 그런지, 올해 커피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인지 평소에 사던 것 보다 비싸게 산 느낌이다.주문 후.. 더보기
3D 입체 종이 동물 가면을 만들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가까워오는 기념?으로 종이 동물 가면 만들기를 진행했다.물론 만들기 키트를 구입해서 말이다.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어서 여러가지 섞어서 구입을 했다.가장 대중적으로 보인 곰 가면부터 완성을 했다.보이는 바와 같이 만드는 과정 또한 직관적이고 어렵지 않은 편.특히나 가면의 눈 부분으로 밖을 내다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쓰고 움직이기에도 불편함이 적었다. 다음으로 만들었던 것이 안경쓴 원숭이와 할로윈 호박이었다.먼저 만들었던 곰보다 구조가 복잡하여 만들 때 난이도가 조금 더 높다고 느껴졌고, 가면의 눈 부분이 아닌 입 부분의 구멍으로 밖을 내다보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쓰고 움직이기에 답답함이 있는 녀석들이었다.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것은 루돌프로 추측되는 사슴 가면이었는데, 특히 뿔 부분의.. 더보기
홈플러스 창고 대방출. 싱글톤 12년 & 넵머이 보드카를 사다. 홈플러스에서 창고 대방출이란 할인 행사를 했었다. 1+1이라든지 최대 80% 세일을 한다며 홍보를 하길래, 요즘 한참 흥미를 갖고 있는 주류를 둘러보러 잠깐 다녀왔다. 근데 기존의 주류 코너를 뒤짚어 놓았다. 기존에 한쪽에 잘 모여있던 각종 주류들이 홈플러스 매장 곳곳으로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 흩어진 매대마다 전시 물품이 달랐으니, 이건 뭐 어릴적 하던 보물찾기나 다름 없었다. 혹시 모를 좋은 가격의 행사 제품이 있을까 홈플러스 매장을 전부다 둘러보았으나, 광고 내용과는 다르게 크게 할인하는 주류 상품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주류 중 가장 큰 할인률을 보이는 것이 50%로 몇가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지금껏 눈여겨 보았던 제품들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지금껏 생각지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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