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년필을 선물받다 글씨체를 한번 교정해 보련다 기존의 내 글씨체가 나쁘다거나 지저분하지는 않지만 좋은 글씨체라고는 할 수 없는 그런 수준. 이젠 확실히 사회생활에 한발을 내딛었고해서 조금 더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어른스러운 글씨체가 필요하다. 원래는 작년부터 간간히 글씨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내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이제껏 마음 속에서만 글씨연습을 열심히 했다ㅋㅋ 헌데 이번에 만년필을 하나 선물 받았다 만년필을 쥐어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이 필기감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지만 요 만년필로 글씨 연습을 시작했다. 얇은 펜으로 작은 글씨를 쓸 때에는 잘 몰랐는데 이 굵은 만년필로 크게크게 글씨를 써보니 내 글씨체 참으로 일관성 없다ㅋㅋ 생각보다 글씨가 예쁘게 써지질 않는 것이 갈 길이 한참이나 먼듯.. 더보기 타임머신 발견하다 짐 정리를 하다가 잊었던 물건을 발견했다 소중히 접어두었던 연애 편지가 이러할까 꼭꼭 숨겨두고 잊어버린 비상금을 찾았을 때 이러할까. 09년도 여름에 학교 후배들과 함께 했었던 자전거 유럽여행 그때 중간중간 점프 때 사용했던 유레일 셀렉트 패스 그리고 환전하기도 너무 작은 동전 몇 개. 생각해보니 고작 4년 전의 일이지만 마치 어릴적 숨겨둔 타임머신을 찾은 듯한 기분이다 잊었던 그때의 설렘과 추억들 오래된 앨범은 꺼내어보듯 희미한 기억들이 함께 떠오르고 즐겁고 힘겨웠던 일들에 아련히 미소를 띄운다 더보기 노스페이스 반다나 당첨되다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이벤트 한다길래 별생각 없이 신청했던 것이 이렇게 문자로 되돌아왔다 노스페이스 반다나 어떻게 생긴 것인지 궁금해서 한번 검색을 해보니.. 거의 광고 전단지와 별 차이가 없게 생겼다ㅋㅋ 뭐 돌돌 말아서 쓸테니 프린팅은 크게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노골적인 광고ㅋㅋ 이번 주말에나 가서 받아와서 실물을 한번 봐봐야겠다 근데.. 손수건과 반다나 차이가 뭐지? 난 똑같이 생긴 것 같은데;; 더보기 애들이 도망가다 어제 저녁에 고생고생해서 손질하고 소금간하여 건조망에 널어두었던 장어가!! 도망 가버렸다ㅋㅋ 일과업무 끝나고 건조망 한번 보러 가봤더니 건조망 한쪽이 작게 뜯겨 있고 남은 것은 장어 조각들뿐;; 걸어둘데가 없어서 울타리에 낮게 걸어두었더니 아마도 고양이와 함께 가출 해버렸나보다ㅋㅋ 게다가 어찌 해야할지를 몰라서 싱크대에 그냥 놔두었던 게 한마리가 아침에 보니 어디론가 가버리고 없다ㅋㅋ 싱크대에서 다 빼버리고 고무장갑만 살짝 걸어두었는데 그걸 또 어떻게 타고 빠져나갔는지.. 아직까지도 보이질 않는다ㅋㅋ 아니다!! 이 글 작성하면서 어디서 계속 부시럭 거리길래 천천히 찾아가봤더니... 싱크대 옆쪽으로 난 공간에서 살짝 게 다리가 보인다ㅋㅋ 지금은 다시 싱크대 뒤쪽으로 쑥 들어가버렸는데... 저것도 문제다;;.. 더보기 노을 한번 볼까 일요일 저녁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려 끼니를 해결한 곳 사진을 봐서는 의자에 앉아 커피 한잔이 딱인데... 난 밥먹었다ㅋㅋ 사방은 물론 바닥까지 통유리라서 바다 한가운데 앉아있는 듯한 느낌까지 주는 이 장소는 바다를 내려다보며 노을을 감상하기에 최적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전망대 같은 곳이지만 근래에 새로 지어진데다가 안내 표지판도 없어서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포인트ㅋㅋ 혼자 먹는데 뭐 대단할 것도 없이 마트 구경하다 사온 초밥과 주전부리.. 멋들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궁상맞는 모양새이기도 하지만ㅋㅋ 느긋하게 노을 구경하며 먹는 간단한 저녁도 나쁘지 않다ㅋㅋ 더보기 비싼 장난감을 사다 조금 비싼 장난감을 구입했다 업무상 필요해서 급하게 구하다보니 처음 내가 생각했던 옵션과 전혀 반대로 사고 말았다. 스파크 2013형 블루벨블루 ls star 휘발류에 오토 원래 계획은 lpgi 스틱으로 사려했는데, 차량 나와있는게 없어서 급히 이녀석으로;; 뭐 딱히 차에는 관심 없고, 이동수단 그 이상도 아니니 나에겐 이녀석으로도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ㅎㅎ 3년 노예 계약을 맺었으니 적어도 그동안 아주 열심히 타고 다녀야겠다.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