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일이 되어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계좌의 현황 기록 시기가 되었다.
etf 종목들은 매일 소수점 매매로 조금씩 적립을 해 나가고 있다.
SCHD는 하루에 9000원씩 담아가고, 나머지 ETF 종목들은 현재 비중에 따라 1000원 혹은 2000원씩 모아가고 있다.
ETF 종목만 10개에 달하다보니 작은 적립금액이 잘게 쪼개져서 각 종목들의 수량이 아주 지지부진하게 늘어나고 있다.
포트폴리오 전체 자산의 증가는 똑같겠지만, 각 종목의 증가는 눈에 잘 띄지 않으니 조바심이 생긴다.
지난달에 토스증권에 새로 담거나 옮겨온 종목들이 지지부진하다.
그에 비해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 담아둔 개별주 6종목 중에서 2종목이 불쑥 튀어나가고 있다.
개별종목은 배당만 재투자할뿐 현재로써는 추가 적립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MSFT와 AVGO 두 종목이 자산 비중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와 버렸다.
이 개별주들도 조금씩이나마 적립식으로 모아가고 싶긴한데, 내가 과연 개별주의 변동성을 견디며 장기간 모아갈 수 있을지를 스스로 장담하기 어려워 망설여진다.
5월의 배당은 지난 4월과 비교해 소폭 상승하였다.
실 배당금이 증가한 것은 아니고 예상치 못한 몇 종목들의 세금 환급으로, 이번 5월 배당금에만 조금의 상승이 표기될 것 같다.
6월은 배당 종목이 많이 집중된 시기이니 걱정이 없는데, 7월 그래프가 좀 염려스럽다.
미국주식을 시작한 이래로 이번 5월까지 누적 기록한 배당금 그래프이다.
2022년 초중반까지 성장주와 레버리지로 눈을 돌렸던 시기가 그래프에 크게 흔적으로 남아 있어, 매번 자기반성을 하게 된다.
저 시기에 배당성장주 투자를 하기로 했었던 초심을 그대로 유지해 왔다면, 이 그래프의 추이는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했을테니 말이다.
저 한입 배어먹은듯한 중간의 흔적을 보며,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초심을 다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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