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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흘낏 보기만 했던 BEAN DRUGS에 주말을 맞아 한번 다녀왔다.
마침 더운 날씨였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특이한 이름의 포세이돈
전체 카페 분위기는 아주 프리하고 널널한 듯 했다.
쇼파가 놓여 있어 거의 눕듯이 편한 모습의 손님들이 곳곳에 보였다.
상당히 진하면서도 깔끔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심플한 디자인의 잔과 딱 어울리는 맛이었다.
하지만 여느 아이스 커피와 마찬가지로 한번 쪽~ 빨아 올리자
확연히 줄어드는 커피 양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양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얼음 빼면 한 모금밖에 없으니 이거;;
시작과 동시에 엎어버린 포세이돈
아포가토인데 바닐라 시럽이 좀 들어있었던 듯 싶다.
날짜가 지나버리니 맛이 가물가물
더운 날에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괜찮을 듯한 비싼 메뉴
편헌 분위기와 의외로 확 트인 시야로 인해
한번씩 생각날 때 다시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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