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분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릉도 나리분지. 늘푸른 산장식당. 산채비빔밥을 먹다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라 할 수 있는 나리분지에서 점심을 먹었다.장소는 늘푸른 산장식당.울릉도에 들어와서 깎아내리는듯한 해안 절벽과 파도치는 바닷가만 보며 돌아다니다가, 나지막한 산들에 둘러 쌓인 너른 평지에 들어오니 흡사 육지에 있는 어느 시골 마을에 온듯한 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비록 이 나리분지에 들어오기까지 급한 경사로를 묘기하듯이 해쳐오긴 했지만 말이다.아무튼 육지의 시골 마을을 떠올리게하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이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했던 메뉴는 이 식당의 유일한 식사 메뉴인 산채비빔밥.이 산채비빔밥은 화려하다기 보다는 소박한 산나무들이 조금씩 들어있는데, 모든 나물들은 현지에서 조달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육지에서 맛보았던 산채비빔밤들과는 산나물의 종류와 맛이 다르게 느껴졌다.산나물에 대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