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선생 모주를 맛보다. 마트에서 보고서 신기해서 사 놓은 모주 한병이 냉장고 안에서 발견이 되었다.숙성이 완료된 상태로 병입이 된 것인지, 유통기한이 길어서 냉장고 안쪽이 넣어뒀던 것이 깜빡 잊고 있었다.장성주조에서 만든 구선생 모주라는데, 모주는 거의 십년 전쯤에 전주에 가서 먹었던 것이 마지막 경험이라 무슨 맛이 날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모주라는 것이 막걸리를 담그고 남은 지개미로 만든다는데, 뒷면의 원재료를 살펴보니 정제수 다음으로 많이 들어간 재료가 설탕이라고 나온다.심지어 쌀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에 더해 대추와 계피, 생강, 감초, 홍삼까지 두루두루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단다.음. 대충 달짝지근한 대추&계피&생강차 정도의 맛 비슷하게 상상이 된다. 잔에 따라보니 생각보다 훨씬 걸쭉하다.심지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