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순당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를 맛보다. 예전에 인터넷으로 전통주를 구입하던 때, 저렴한 가격으로 호기심에 구입해 두었던 막걸리가 하나 있었다.막걸리들이 보통 소비기한이 짧은 제품이 많은데, 1년이 넘는 소비기한이 찍힌 제품이라 냉장고 속 깊은 곳에서야 발굴을 했음에도 음용 가능한 시기였다.저렴한 가격임에도 다른 막걸리 같은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유리용기에 단단히 밀봉되어 있다.언듯 보기에는 복분자라기 보다는, 딸기 주스나 포도 주스가 떠오르는 빛깔이다.잔에 따라본 빛깔도 마찬가지인데, 매우 걸쭉한 질감처럼 보인다. 잔에 따라서 느껴지는 향으로는 막걸리나 과실향은 없고 술떡이 연상되는 내음이다.가볍게 맛을 봐 보면, 복분자 같은 과실의 산미는 있으나 막걸리의 산미는 느껴지지 않는다.산미 뒤로 옅고 부드러운 단맛이 따라온다.전체적으로 술 혹은 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