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아이나무 방문하다 아주 오랜만에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다.순천에 살때만 해도 1년권을 저렴하게 끊어놓고서 날씨 좋은 날 저녁쯤에 산책겸 자주 방문했었는데, 광주로 이사온 이후로 한번도 가보질 못 했었다.마침 고흥과 여수를 거쳐 올라오는 길에 순천을 지나는 길이라, 저녁쯤 시원해질 때 방문을 하고 근처에서 1박 후 광주로 돌아가기로 계획을 잡았다.저녁 6시가 조금 지난 시각.뜨거웠던 태양이 어느덧 서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노을이 비치는 시간에 순천만 국가정원에 도착했다.오랜만에 방문해 반가운 마음 가득이었지만, 이번 방문은 뚜렷한 목적이 있었다.바로 19년도에 국가정원 안에 심어 놓은 아들 녀석의 나무를 방문하는 것.때문에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 출출하고 피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걸음을 재촉했다. 마음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 더보기 장흥 탐진강. 산책 중 거위 난입하다 장흥에 잠시 다녀왔다 저녁도 간단히 먹고 담소를 나누다가 장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탐진강 주변 산책로가 예뻐서 강변을 따라 산책을 했다 파워워킹! 언제 조성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부러운 풍경이다 도시 한 가운데를 조용히 강이 지나가고 그 강변으로 넓고 예쁜 공원, 산책로가 꾸며져 사람들이 일상처럼 산책을 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내가 사는 곳도 이런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싶기도 하고 이 모습만 봐서는 장흥에 사는 것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한참을 거니는데 갑자기 물에서 산책로로 난입한 녀석들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갑자기 큰소리로 울어대기 시작한다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찾는 것인가 혹시.. 치킨 먹은 냄새를 맡은 것인가! 시끄럽게 울어대는 이 녀석들로 깜짝 놀란 우리와는 달리 지나가던 다른 학생들은.. 더보기 짧은 자전거 라이딩 저녁을 먹고서 잠시 자전거를 타고 근처를 돌아봤다 지금 지내고 있는 숙소 남쪽으로 초남공단이 있어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한번 쭉 달려보았다 한참을 달리는데 의외로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네?? 했는데 5km를 채 못가서 자전거 도로가 실종 되었다 공단부근까지만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듯해서 그 지점에서 공단 안쪽의 한적한 해안 도로를 따라서 다시 돌아왔다 한참을 달리다가 도중에 생각이 난 자전거 어플 중간에 켜고서 달렸더니 왕복 노선인데도 출발과 도착이 맞질 않는다ㅎㅎ 근데... 속도가 안습이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는 것이기도 하지만 시간당 13km라니... 마실 나온 듯이 샤방 라이딩이었나 싶다 자주 운동을 다녀서 체력은 쌓고 뱃살은 빼야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