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앞 짬 낚시 토요일 저녁 집 앞에 잠깐 낚시를 다녀왔다 사진을 보면 큰 저수지나 호수 같이 보이겠지만 강진만 가우도 근처. 바다다 실은 이날 오전에도 마량항으로 낚시를 갔었지만.. 3시간 가량의 낚시에 입질을 단 한번 받은게 전부라서 꽝을 면해보고자, 그리고 남은 미끼를 다 써버리기 위해 다시 나온 것이다 몇번을 던져놓고 초릿대를 째려봐보지만 한참을 반응이 없어 꺼내보면 미끼가 아닌 바늘이 사라져있다 밑걸림도 없었고 입질도 없었는데... 바늘이 없다니; 몇번이나 미끼와 바늘을 털리고서 살짝오는 입질에 훅 끌어올렸더니 나온 것은 바로 새끼 복어. 바로 요 녀석이 줄을 몽땅 끊어 먹고 있는 것이었다 얼른 던져버리고~ 전에 비드락 뽑아냈던 곳으로 투척해 놓으니.. 연달아 비드락 두마리가 올라온다 사이즈가 작아서 큰 손맛은.. 더보기 마량 방파제 원투 낚시 어제밤에 마량 방파젲로 원투를 다녀왔다 낮에는 바람이 좀 세차게 불더니 밤이 되니 바람도 잠이 든듯 파도하나 일지 않았다 빨간 등대가 있는 방파제 중간쯤 자리를 잡고 사진에 보이는 고금대교를 향해서 힘차게 투척 잔잔한 수면과는 달리 물속은 흐름이 상당히 있는듯 봉돌이 많이 밀려간다 캐미도 달아서 난간에 턱~하니 걸쳐 놓고 좀 쉬려니 고기가 바늘을 희롱한다 아니 나를 희롱한다 분면 초릿대가 까딱거리다가 쿡 하고 크게 인사를 하건만... 건져보면 고기는 없이 미끼만, 혹은 빈 바늘만 올라온다 두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받은 입질은 셀수 없이 많은데... 올린 고기는 달랑 하나다;; 아니 둘이라고 해야할까나.. 사진의 이름모를 고기와.. 돌맹이처럼 보이는 조개하나 ㅎ 회수하면서 바닥을 살살 긁었더니 바늘을 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