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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애들이 도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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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고생고생해서

손질하고 소금간하여 건조망에 널어두었던 장어가!!

도망 가버렸다ㅋㅋ

 

일과업무 끝나고 건조망 한번 보러 가봤더니

건조망 한쪽이 작게 뜯겨 있고

남은 것은 장어 조각들뿐;;

 

걸어둘데가 없어서 울타리에 낮게 걸어두었더니

아마도 고양이와 함께 가출 해버렸나보다ㅋㅋ

 

게다가 어찌 해야할지를 몰라서

싱크대에 그냥 놔두었던 게 한마리가

아침에 보니 어디론가 가버리고 없다ㅋㅋ

싱크대에서 다 빼버리고 고무장갑만 살짝 걸어두었는데

그걸 또 어떻게 타고 빠져나갔는지..

아직까지도 보이질 않는다ㅋㅋ

 

아니다!!

이 글 작성하면서 어디서 계속 부시럭 거리길래

천천히 찾아가봤더니...

싱크대 옆쪽으로 난 공간에서 살짝 게 다리가 보인다ㅋㅋ

지금은 다시 싱크대 뒤쪽으로 쑥 들어가버렸는데...

저것도 문제다;;

같이 사는 것이야 문제가 없다지만

싱크대 뒤에 들어가서 죽기라도 해버리면;;

아휴... 냄새는 많이 나는데 처리할 방법도 없으니

그땐 큰일 터지는 거다ㅋㅋ

 

이번 낚시 조과물들은 왜 이리 난리다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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