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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파크 에어컨 필터를 자가 교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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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지는 가운데 운전중에 에어컨을 참을 수 없는 날이 와 버렸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기대했지만 나오는 것은 퀘퀘한 곰팡내 ㅎㅎ

그래서 한번 도전해 보았다

남들도 다 한다는 에어컨 필터 자가교체!

인터넷에서 저렴이로 3000냥 정도 주고 구입을 하니

바로 다음날 배송완료 ㅎㅎ

 

 

친절한 블로거들의 설명을 따라 조수석 서랍을 분리하고 나니

떡하니 여기를 열면 된다고 노란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ㅎㅎ

누구지? 난 아닌데 ㅎㅎ

 

노란 커버를 열어보니 언제적인지 모를 예전 필터가 등장하고

필터를 새것으로 교체 후 조립은 분해의 역순!

어려울 것 없이 조립하고 나니 에어컨 필터 자가교체가 쉽게 끝이 난다 ㅎㅎ

기분 좋게~ 에어컨을 딱! 켜니 여전히 곰팡내;;;

뭐가 문제냐! 필터까지 교체했는데~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필터가 아닌 내부에 습기가 남아 있어서 곰팡이가 생겼을 수도 있단다;;

비상대책으로 외기 들어오는 것으로 하고서 송풍을 강하게 틀어놨더니

다행히도 곰팡내가 말끔히 사라졌다

미세먼지 걱정에 외기를 항상 차단하고 다녔더니 그 공간에 습기가 남아있었다 보다

그럼 올 겨울부터는 계속 저렴이로 에어컨 필터를 자가 교체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