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소수점 매수 되고 있는 미국 배당성장주 포트폴리오를 점검 및 기록하는 시기인 월말이 되었다.
이번 기록에서는 큰 변화가 두가지 있었다.
배당성장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는 토스증권에서 내가 예전에 거래 지원 신청을 했던 종목들이 대거 추가 되었다.
바로 TLTW와 IQDG, KROP, YUMY 등이 바로 그 종목들이다.
별도로 한국투자증권에 홀로 담아둔 TLTW를 냉큼 토스증권으로 옮겨주었다.
그리고 푸드테크 관련 종목인 KROP을 추가하려는데 소수점 매수가 되질 않는다.
수량으로 매수를 했던 TLTW도 소수점 자동매수 버튼이 활성화 되질 않는다.
IQDG와 YUMY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아마도 거래량이 워낙 적은 녀석들이라 소수점 거래가 어려워 1주씩 거래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고민을 좀 하게 되었다.
대체 종목을 찾지 못한데다, 이미 매수까지 끝내버린 TLTW는 소수점 거래 없이 그냥 토스증권에서 담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비슷한 대체 종목이 있는 IQDG와 KROP은 소수점 거래가 지원되는 비슷한 종목으로 우선 매수를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IQDG 대신에 미리 모아가고 있던 IHDG를 그대로 쭉 유지해 가기로 했다.
그리고 푸드테크 종목인 KROP 대신에 식량 전반에 투자하는 MOO를 우선 담아가기로 했다.
KROP이 무척이나 끌리기는 하는데 종목 상장 이후로 내내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배당금도 아직 변변찮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MOO를 선택해 보았다.
이렇게 애초 계획했던 16개 종목이 모두 한 증권계좌에 모두 담겼다.
작년 한국투자증권의 정전 사태 이후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는데, 드디어 이번 4월에 모든 종목을 다 옮기고 계획했던 포트폴리오 종목이 완성된 것이다.
이젠 저 종목들의 비중을 맞춰가면서 수량을 늘려갈 일만 남았다.
4월 배당금은 TLTW의 평소보다 많은 배당으로 예상했던 40달러를 조금 더 넘는 수준이 되었다.
워낙 많은 종목들의 배당이 몰려있는 3월을 제외하면 아주 소폭 증가한 모양세인데, 적어도 줄어들진 않아서 다행인 것 같다.
월별 배당금을 기록한 그래프를 볼 때마다 중간에 한입 베어 먹은듯한 부분이 많이 아쉽다.
저 기간에 남들 따라서 레버리지 투자 같은 것을 하지 않고 본래 계획대로 배당성장주 투자를 계속 이어갔더라면, 올해 배당금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컷을테니 말이다.
매달 말 크게 달라지지 않는 자산 규모를 기록하며 슬슬 지루해지는 요즘이다.
언제쯤 자산 규모가 커져서 배당금도 많이 받고, 또 재투자해서 자산을 크게 불려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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