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남 곡성 옥과 마라탕 맛집. 마라장룡을 다녀오다. 아들 녀석이 안 크는듯 하면서도 한번씩 보면 부쩍 자랐음을 느낄 때가 있다.요즘 들어선 까불거리는 초등학생이 된 것을 보면서 또 한층 자라났음을 체감했는데, 얼마전 놀라운 모습을 하나 더 보게 되었다.초등학교 1학년에 불과한 녀석이 마라탕을 먹겠다는 것이 아닌가.어릴적부터 김치나 진라면 순한맛 정도의 매운 음식은 곧잘 먹긴 했었는데,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이라는 마라탕을 먹겠다고 나서다니.게다가 같은 1학년 친구들은 이미 마라탕을 먹어봤단다.초등학교 고학년이나 되어야 마라탕 정도를 먹겠거니 싶었는데, 요즘 아이들 참 빠르다.아무튼 아들이 부르는 마라탕 노래에 못이겨 한 마라탕 가게를 방문했다.이곳은 바로 전남 곡성 옥과에 위치한 마라장룡.가게 바로 앞에 넉넉한 주차장이 있었는데, 도로변에서 한번 꺾어 들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