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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전남 보성 율포 맛집. 퓨전수제돈까스를 맛보다 보성 율포에 와이프 출장이 있어서 운전기사 노릇하면서 율포에서 몇 시간 놀게 되었다.사설 운전기사에겐 점심식사도 제공되지 않기에 율포 해수욕장 근처를 어슬렁 거리며 간편히 식사를 할 곳을 찾았다.가장 먼저 눈에 띈 편의점을 꾹 눌러 참으며 지나치니, 바닷가답게 횟집이 한가득이었다.홀로 회를 먹기엔 부담이 되어 조금 더 걷다보니 돈까스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퓨전수제돈까스.쿵짝쿵짝 거리는 음악소리게 가게 밖으로 들려오는 오랜 동네 음식점으로 보였다.손으로 쓰여진 왕돈까스라는 글자에 이끌려 가게 안으로 발길을 옮기니, 메뉴 두가지가 뇌리에 들어왔다.돈까스 혹은 왕돈까스.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왕돈까스를 주문했고, 위의 사진과 같은 구성은 금세 받아볼 수 있었다.수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옛날 돈까스는 맞았다.. 더보기
맥도날드 신메뉴. 보성 녹돈버거를 맛보다. 오랜만에 방문한 맥도날드에 신메뉴가 생겼나보다.바로 보성 녹돈버거.작년에 맛보았던 갈릭버거가 꽤나 인상 깊었던 맛이었던지라, 이번에도 큰 고민없이 신메뉴에 도전했다.그런데 녹돈이라면 돼지고기 아닌가.햄버거에 돼지고기라고 하니 조금 생소하기도 하지만, 또 이게 무슨 문제일까 싶기도 하다.어차피 소고기 이외에도 치킨버거도 있고, 새우버거도 있는 등 다양한 버거들을 먹어왔는데 말이다. 포장을 열어본 녹돈버거는 상당히 많은 양의 양배추가 먼저 눈에 띈다.보통 햄버거에서는 양상추와 토마토, 피클 등이 많이 올라가는데, 속재료의 절반 가량의 부피를 양배추가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그 이외에는 토마토와 얇은 베이컨, 그리고 고기 패티가 보인다. 크게 한입 베어문 보성 녹돈버거는 첫 인상과는 달리 꽤나 속재료들의 궁합.. 더보기
[카운티 버스 캠핑카]전남 보성 율포. 노지 캠핑 당일치기로 캠핑카를 이용해 잠시 나들이를 다녀왔다.사람이 많이 없으면서, 바다나 강이 보이는 장소를 원했기에, 예전에 지나가다 눈여겨보아두었던 장소를 찾아갔다.보성 율포해수욕장의 동편에 위치한 이름없는 해수욕장.주차장과 해변이 바로 접해있어 가깝기도 하고, 조그만 마트와 공중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어서우리와 같은 캠핑카 운용 초보자에게는 아주 적절한 장소로 보였다.보성 율포 동쪽 작은 해변(보성군 회천면 군농리 1111-7)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O(현재는 모두 폐쇄)주차장: O매점: O쓰레기장 혹은 분리수거: X 하지만 한 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장소에는 미리 도착한 선객들이 많이 있었다.오며가며 보았던 한적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주차할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라는 것을 도착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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