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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아우틴스 와이드 육각 화로대를 사다 와이프가 캠핑 중에 불멍이 하고 싶으시단다.우리는 캠핑카 어닝 아래에서 모기장을 둘러 놓거나, 텐트를 쳐 놓고 그 안에서 활동을 하는데 말이다.화로대 보다는 난로가 우리 가족의 캠핑 스타일엔 더 편리하겠지만, 뭐 그놈의 감성이 무언지. 예전에 어렵사리 만들었던 이중국통 스토브는 화력 하나는 좋았지만, 부피가 너무 커서 부담되어 사용한지 오래되었다.그 이외에는 아주 예전에 총각 때나 사용하던 접이식 화로대가 하나 있었는데, 사용하려고 꺼내보니 이래저래 부족함이 많아 보였다.그래서 나는 괜스레 투덜거리는 척을 하며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화로대를 주문했다. 이번에 구입한 화로대는 바로 아우틴스 와이드 육각 화로대.기존 버전은 깊이가 상당했는데, 그 다음으로 위와 같이 낮은 높이의 제품도.. 더보기
참나무 장작 40kg 구입하다 이번 추석 연휴에 부모님과 친가쪽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준비하고 있다.나름 초대캠의 모양새인 만큼 이런저런 준비를 좀 해볼까 하다가, 우리 가족은 자주 하지 못했던 불멍까지 생각이 닿았다.그래서 새로운 화로대를 물색해보는 한편, 장작 또한 20kg짜리로 두 박스를 주문했다. 헌데 집 앞에 배달된 장작 박스를 들어 옮기려니 무게감이 이상하다.설마하는 생각에 체중계로 장작 박스의 무게를 측정해보니 각각 16.7kg과 17.7kg이 나온다.주문한 것은 총 40kg인데 5.6kg이나 덜 온 것이다.물론 낱개 상품을 박스에 담아 파는 형식이고, 또 장작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 함유률이 떨어지며 가벼워지기도 한다지만 5.6kg은 솔직히 너무 심한 것 아닌가.보통 제품의 무게를 기준으로 가격을 매기고 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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