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어립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스턴트팟 오븐 스페어립 바베큐를 만들어 먹다. 어느 날 와이프에게서 퀘스트가 도착했다."예전에 먹었던... 그... 바베큐를 해 주시오!!"라고 말이다.개똥 같은 말을 찰떡 같이 알아듣고선, 인터넷에서 스페어립을 구입했다. 예전에 스페어립을 구입했던 업체는 더 이상 해당 부위를 취급하지 않는 것 같았다.그런데 다른 업체에서 전보다 더 저렴하게 스페어립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4kg짜리 스페어립 두짝에 28,000원에 구입했고, 냉장실에서 4일에 걸쳐 천천히 해동을 해 주었다. 한차례 핏물을 씻어 낸 후, 뒷면에 있는 근막을 키친타월을 이용해 뜯어 내고, 덜렁거리는 갈매기살을 잘라냈다.그리고 과도한 지방이나 달랑거리는 주변부 덩어리들을 제거하며 전체적인 모양을 다듬어 주었다.마지막으로 스테이크 시즈닝을 스페어립 앞뒤로 듬뿍 뿌려주었다. 원래 레시.. 더보기 [캠핑요리] 그리들 모둠 김치 볶음밥 & 스페어립 바베큐를 먹다 이번에 캠핑을 다녀오면서 정신이 정말 없었나보다.2박 3일동안 여러 끼니를 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으로 남긴 음식 기록이 이 것뿐이니 말이다. 꺼내 놓은 각종 김치들이 아까워 몽땅 볶아 만든 김치 볶음밥.우리 가족은 보통 캠핑 때 배추김치 정도만 겨우 들고 다니는데, 이날은 배추에 무, 열무 등등의 각종 김치가 모여 있었고, 그 각양각색의 김치를 한데모아 모둠김치 볶음밥을 탄생 시켰다.사실은 잔반 처리에 가깝겠지만, 아무튼 이런 다양한 김치를 한번에 볶은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많은 양의 밥을 볶아본 것도 처음이다.입이 많다보니 조금 무리하듯 많은 양의 김치와 밥을 볶았는데, 다행히 그리들 크기가 큰편이라 흘러 넘치지 않고 뒤섞을 수 있었다.만들 때에는 너무 많은 양에 다 먹지 못하고 남겠구나 싶었는.. 더보기 인스턴트팟 스페어립 바베큐 만들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스페어립 바베큐를 부모님께 전해 드렸더니 의외로 입에 맞으셨나보다.추석 연휴에 예정되어 있는 캠핑 때 한번 더 먹자고 더 만들어보라 하신다.그래서 냉큼 퀘스트를 수락하고 고기를 먼저 주문했다.추석 가까워지면 배송이 아예 안되거나 배송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에,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일찍 주문하고 만들어 놓으려는 계획이다. 냉장실에서 이틀동안 천천히 해동시킨 스페어립.한봉지에 스페어립 2판이 겹쳐져 있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중간에 겹치는 부분은 완전히 해동되지 않은 상태였다.하지만 인스턴트팟에서 오래 쪄 낼 것이기에 딱히 고민하지 않고 고기 손질을 해 나갔다.과도한 지방은 좀 걷어내고, 안쪽에 붙어 있는 갈매기살은 따로 분리하여 포장해 두었다.이 갈매기살은 나중에 김치찌개에 넣어야겠.. 더보기 오븐 스페어립 바베큐를 하다 어느날 갑자기 바베큐가 해 먹고 싶어졌다.그 중에서도 가성비로 최고라는 스페어립 바베큐가 말이다.그래서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냉동 스페어립을 구입해 3일간 냉장실에서 해동을 해 두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스페어립 해동이 끝나는 날.냉장실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스페어립을 꺼내어 뒷면과 주변부를 정리해 주었다.오랫동안 낮은 온도에서 익혀주는 바베큐인지라 퍽퍽할 걱정보다는 너무 기름지고 부드러워 물리지 않을까를 걱정해야하는 만큼, 과도한 지방 덩어리들은 모조리 제거해 주었다.뒷면의 갈매기살도 냉큼 잘라내고, 숫가락과 키친타월을 활용하며 근막도 제거해 주었다.몬트리얼 시즈닝을 앞뒤로 넉넉히 뿌려준 후 종이 호일과 알루미늄 호일로 2중으로 꼼꼼히 포장하여 오븐에 넣어주었다.대각선으로 넣었음에도 오븐보다 고기가 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