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세콰이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이언트 세콰이어. 에어포트 화분에 이식하다 발아포트에서 키우던 자이언트 세콰이어 새싹을 화분으로 옮겨 심었다.충분한 햇볕이 중요하다고 하니 이제는 햇볕을 직접 쬐어 주어야할텐데, 뚜껑이 덮인 발아포트에서는 햇볕을 쬐이면 마치 온실이 된 것처럼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것이 문제였기 때문이다.자라고 있던 여러 새싹들은 결국 뜨거운 온실 안에서 녹아내리고 말았다.살아남은 것은 겨우 새싹 3개.남은 새싹 3개를 조심히 에어포트 화분에 옮겨심었다.물은 좋아하지만 배수를 잘 해야되는 까다로운 성질에 에어포트 화분이면 과습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보았다. 직경 15cm인 가장 작은 사이즈의 에어포트 화분을 구비하여, 아직은 화분에 비해 너무 작은 새싹들을 옮겨 심었다.그리고 며칠이 되지 않아 푸른빛을 간직하고 있던 새싹 3개 중 2개가 더 녹아 내리고 .. 더보기 자이언트 세콰이어 씨앗을 구하다 이 글을 쓰려고 블로그 어플을 켜니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더 떠올랐다. 미국의 레드우드 혹은 자이언트세콰이어. 그 거대하고 커다란 나무를 미국에 가서 실제로 보고 만져보고 싶다는 바램이 바로 그것인데, 개인 텃밭과 숲꾸미기라는 바램과 맞물려서 내 숲이 될 땅에 레드우드와 자이언트 세콰이어를 직접 키우고픈 희망 또한 갖고 있었다. 몇년전 한참 이쪽에 빠져 있을 때, 아마존 등을 통하여 씨앗을 직구 해보는 것을 알아보기도 하고, 번식 및 재배 조건에 대한 자료들을 많이 모아보기도 했었다. 그러던 중 국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제주도에서 레드우드의 재배 실험을 하다가 생육 조건이 알맞지 않은지, 예상과 달리 성장속도가 높지 않아 실험이 중단되었단 자료까지 보고선, 한참 불이 붙었던 흥미가 뚝 식어버렸다. 하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