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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실리

명란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 먹다.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듀럼밀을 먹어보자.라는 자기 합리화로 저녁 식사를 파스타로 해결하고 있다.아들 녀석이 먹다 남긴 파스타 면들이 종류별로 많이 쌓여 있기에, 유통기한에 쫓기듯 먹어 치운다는 핑계거리도 있고 말이다.지난 번에는 토마토 파스타로 먹었으니, 이번에는 뿌옇게 알리오올리오를 선택했다.여러 종류의 푸실리 면이 뒤섞인 봉지 안에서 마음이 넉넉해질만큼 꺼내어 삶아낸 뒤, 알리오올리오 소스를 절반쯤 뿌린 후 열심히 뒤적여 주었다.중간에 명란을 조금 추가하고 풀어주었으며, 그릇에 옮겨담은 후 마늘 후레이크를 조금 뿌려주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딱히 늘여서 설명하기도 어려운 간단한 레시피.간단히 집에서 한끼 때우는 것에는 라면 수준의 간편함도 있으면서, 라면보다 더 건강하게 먹는다는 마음의 안식 또.. 더보기
명란 새우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를 먹다. 저녁을 혼자 해먹을 일이 많은 상황인데, 상당히 귀찮다보니 자꾸만 간편식을 찾게 되는 것 같다.간단히 마련해 먹을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그나마 건강에 덜 나쁠만한 것을 찾다가 파스타와 눈이 마주쳤다.마침 집에 오래 묵은 다양한 파스타 면들도 여럿 있고, 파스타 소스도 몇종류 있으니 마침 딱 잘되었다 싶었다.귀차니즘이 잔뜩 묻어나는 간편 파스타.오늘은 그 중에서도 명란 새우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되시겠다.푸실리 면 삶고, 토마토 소스 넣어서 볶으면서, 데친 새우와 명란을 함께 넣어 휘저어주면 끝.라면 보다 쉽다!! 대충 파스타!파스타면에 들어가는 밀은 종류가 무슨 듀럼밀이라고 소화가 천천히 된다면서 몸에 좋다고 하던데...이번처럼 양을 많이 먹어버리면 그 장점마저도 소용 없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개인적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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