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과 함께 수제 햄버거를 만들다 아들 녀석이 햄버거 홀릭이 되었다.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맥도날드라고 대답하는게 기본값이 되어버린 아들의 습관이 되었다.최근 맥도날드에서 이물질이 나온 여파로 와이프가 맥도날드를 거부하자, 집 앞에 있는 프랭크버거를 또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매번 이렇게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는 것도 아니다 싶어서, 아들과 함께 햄버거를 만들어보기로 하였다.돼지고기와 소고기 다짐육을 마트에서 사왔고, 예민한 아들 녀석의 입맛으로도 찾아내기 힘들도록 양파와 쪽파를 아주 잘게 다져서 조금만 넣어주었다.간장과 소금, 후추, 굴소스 등으로 기본적인 양념을 하고선 찰기가 생길 때까지 반죽을 해 주었다.물론 심심하던 차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이끌린 아들 녀석이 반죽을 해 주었다.반죽을 마친 후 1회 분량으로 소분하여 대부분 냉동.. 더보기 맥도날드 신메뉴. 보성 녹돈버거를 맛보다. 오랜만에 방문한 맥도날드에 신메뉴가 생겼나보다.바로 보성 녹돈버거.작년에 맛보았던 갈릭버거가 꽤나 인상 깊었던 맛이었던지라, 이번에도 큰 고민없이 신메뉴에 도전했다.그런데 녹돈이라면 돼지고기 아닌가.햄버거에 돼지고기라고 하니 조금 생소하기도 하지만, 또 이게 무슨 문제일까 싶기도 하다.어차피 소고기 이외에도 치킨버거도 있고, 새우버거도 있는 등 다양한 버거들을 먹어왔는데 말이다. 포장을 열어본 녹돈버거는 상당히 많은 양의 양배추가 먼저 눈에 띈다.보통 햄버거에서는 양상추와 토마토, 피클 등이 많이 올라가는데, 속재료의 절반 가량의 부피를 양배추가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그 이외에는 토마토와 얇은 베이컨, 그리고 고기 패티가 보인다. 크게 한입 베어문 보성 녹돈버거는 첫 인상과는 달리 꽤나 속재료들의 궁합.. 더보기 맥도날드 창녕 갈릭버거 후기 산속 야영장에서 며칠간의 캠핑 생활을 하다보니, 그 짧은 시간에도 속세의 맛이 그리웠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머리가 찌릿할 정도로 차가운 칠러. 맥도날드를 찾았다. 다행히 야영장 인근 도시에 맥도날드가 있었고, 귀갓길에 잠시 방향을 돌려 한 끼니를 해결하기로 하였다. 그 맥도날드에서 보게 된 처음 보는 신 메뉴. 원래 편의점이나 마트 등의 신메뉴나 처음 접하는 메뉴를 매우 궁금히 여기는 나로써는, 무시하고 넘어가기 어려운 유혹이었다. 게다가 방문했던 맥도날드가 경남 영천지점이라서, 경남쪽 맥도날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라고 착각했던 것도 한몫하겠다. 마늘이야 한국인이라면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모두가 사랑하는 채소? 이니만큼, 햄버거에 들어가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마냥 가지고 있었다. 솔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