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만한 게임을 좀처럼 찾지 못한 상태에서
간만에 해볼까?? 하는 의욕이 솓구쳤던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simcity.
예전부터 pc게임을 즐겨 하던 나였기에 이 simcity를 익히 들어는 왔지만, 내가 즐겨하는 스타일의 게임이 아니였기에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었다.
마침 할것 없이 심심하기도 하고, 눈에 띈 이 게임이 평도 좋았기에 과감하게 시작~ㅎㅎ
건물을 설치하기 위해서 드래그 해 놓으면 위와 같은 모양이 나오고 건물 부지 위의 알림을 클릭하면
이와 같이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수량을 알 수 있다. 필요 수량이 충족되었을시 이 재료들을 드래그해서 건물에 내려놓으면 공사가 시작되며, 건물의 업그레이드 또한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멋모르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높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내 건물들에 흐믓.
하지만 하다보니 하나둘씩 신경써줘야할 옵션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위의 그림과 같이 소방서의 영역에 포함되지 못한 건물은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시민들의 행복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 영역에 소방서를 새로 지어서 소방 영역에 포함시켜 주면~ 위와 같이 초록색으로 변하며 행복도가 다시 올라가게 된다.
시민의 행복도 쯤이야 뭔 상관이랴~ 할 수도 있지만 이 행복도에 따라서 세금액수가 달라지기에 어쩔 수 없이 챙겨줘야 하는 부분.
헌데 문제는... 이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옵션이 여럿이라는 것..
공원
전기
수도
오수 등이 있으며 이와 같은 사항에 만족이 되지 않으면 행복도가 떨어지면서 각종 알람으로 알려준다.
그 밖에도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교육, 교통 등의 옵션이 해제 되어 이를 신경써줘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재료들을 생산하다보면 여유분을 보관하고 있어야하는데, 이때 창고가 필요하다. 창고는 여러개를 짓는게 아니라 자체용량을 업그레이드 하여 키우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는
위의 그림에서 시민들이 대화를 거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화와 함께 간혹 업그레이드 재료를 랜덤으로 준다. 이러한 재료를 하나 둘씩 모아서 창고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땅을 사서 넓힐 수 있다.
부족한 재료는 한쪽에 마련된 거래소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판매하는 재료를 사거나, 나의 남는 재료를 판매할 수 있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그동안 많이 다듬어진 게임인 만큼 소소한 재미뿐만 아니라 세부적으로도 상당히 정교한 게임이란 것을 짧은 시간에도 알 수 있었다.
진행하는 도중 돈 부족에 허덕여 '건뿌'라는 편법으로 돈을 조금씩 벌고 있는 중이지만,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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