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라는 게임을 시작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걷는 게임이다.
다만 운동을 접목한 다른 게임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훨씬 아기자기하고 디자인이 예쁘며, 게임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우주여행의 시작은 역시나 지구
이 지구를 시작으로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별을 하나씩 찾아 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기본
탐험시 이와 같이 개성 넘치는 별들을 찾게 되는데,
이 별에 식량(토마토)를 공급해 주면 대가로 각 별의 특산품을 받게 된다.
이 특산품이 바로 돈이며, 각 미션의 재료가 된다.
돈은 새로운 별의 탐색, 별의 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쓰이므로, 언제나 그렇듯 돈은 필수 요소
각 별에 재공해 줄 식량(토마토)는 위와 같은 기구를 통해서 생산하게 된다.
식량 생산에 투입되는 자원은 따로 없으며,
시간마다 클릭하여 식량을 얻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구조이다.
그리고 이 게임의 이름이며 핵심요소인 걷기
이 게임은 휴대폰의 중력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걸음수를 계산하고,
그 걸음수만큼 워크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이 에너지의 쓰임새는 부스터이다.
부스터 없이도 충분히 게임이 진행 가능하지만,
부스터를 사용하면 각종 생산 및 탐색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원활하고 빠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걷기가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편의 요소, 혹은 남들과의 경쟁에서 차이를 벌릴 수 있는 요소인 것이다
연구소라는.. 설정에 들어가면 각종 옵션들을 볼 수 있게 되는데
현재 눈독 들이고 있지만, 군침만 삼키고 있는 것이 바로 우주선
지금 이녀석은 게임 시작에 주는 기본 우주선.
이녀석도 흰빨 조합의 클래식하니 이쁘지만...
게임 도중에 간간이 얻는 캐쉬로 위와 같은 멋지구리한? 우주선도 살 수 있다.
이런 녀석도 맘에 들긴 하지만... 왠지 캐쉬가 아까워서 놔두고~
미션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우주선을 노리고 있다
바로 위의 강아지 우주선!!
이름하여 '도기' 발발이 강아지 모양의 귀여운 우주선이다.
위와 같은 미션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데
말이 하루에 2만 걸음이지... 진짜 강아지 같이 발발거리고 돌아다녀야
겨우 이 우주선을 얻을 수 있을 듯 싶다.
그래도 이 도기는 탐나니... 언제 한번 날잡고 발발거려 봐야겠다.
이런 저런 과정들을 통해 별을 하나씩 더 탐색해 가며
별에 밥주고 돈벌고 하다 보면 여러 별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그 별들 모습이 전부 제각각이고 다 개성있는 예쁜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지금 탐색 중인 미확인 별의 모습까지
이런 별들을 키우다 보면 귀차니즘 속에서도
조금씩이라도 더 짬을 내서 걸어보려하는 내 모습을 자꾸 발견하게 된다.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지루하던 차에...
간만에 흥미로운 게임을 찾아서 재미나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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