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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포켓몬에 흠뻑 빠져있는 아들 녀석과 함께 감상한 넷플릭스 작품이 하나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포켓몬 컨시어지.
총 4회의 에피소드로 짧게 구성된 이 넷플릭스 시리즈는 포켓몬 세계관의 평화로운 휴양지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포켓몬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풍의 디자인 덕분에 언듯보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듯하다.
하지만 겉보기만 그럴뿐, 지친 직장인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마음을 다잡는 힐링물에 가깝다는 것이 내 감상이다.
겉보기엔 어린이용이지만, 내용은 실상 어른들에게도 볼만 하다고 해야할까?
사실상 포켓몬 세대라고하면 30대 이상으로도 많으니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아들과 함께 보았던 이 작품이 나와 아들, 둘 모두에게 재미있다고 받아들여졌다는 것은 꽤나 괜찮은 수준의 작품이라는 것은 반증하는게 아닐까.
내 어릴 적 추억 중 하나인 포켓몬이 이제 한 세대를 뛰어넘어 아들에게도 즐거움이 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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