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의 배당 일정 또한 마무리 되었다.
본래 6월 말에 입금 되어야할 avgo, schd, schy, pey 등의 배당금이 몽땅 7월 1일로 미뤄져 입금 되었다.
그래서 내 배당기록이 조금 꼬여버렸다.
이번 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변동은 아주 잘 나가던 종목인 브로드컴 avgo를 정리해 버린 것이다.
최근 들어 매우 핫한 엔비디아와 함께 급격한 상승을 함께한 브로드컴.
브로드컴의 수익률이 250%가 넘어가는 상황이라, 내 배당성장 포트폴리오의 평가 손익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효자 종목이었다.
그런데 주가가 너무 급격하게 오르자, 상대적으로 배당률이 급격하게 작아져 버렸다.
브로드컴의 다음 배당성장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작아진 배당률을 보자면 배당성장주로 묵히기 보다 익절을 하고 다른 종목에 재투자하는 것이 더 매력적으로 보였다.
예정과는 달리 7월로 넘어가버린 몇몇 종목들의 배당금 때문에 6월에 배당금 합계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schd나 avgo 등의 배당금이 6월에 들어왔다면 130달러는 훌쩍 넘었을텐데, 며칠 미뤄지는 바람에 배당금 합계가 60달러 정도에 그치고 말았다.
뭐 대신 7월의 배당금 합계는 기대보다 훨씬 커지긴 할테지만 말이다.
올해 2024년의 절반이 지나갔는데 배당 합계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성장하지 못한 상태이다.
올해의 배당 성장률이 100%는 커녕 50%에도 미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인데, 연초에 예상이 크게 잘못된 모양이다.
너무 현실성 없는 수준의 기대를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작년에 220%의 배당 성장을 했으니 그 절반인 100%가 쉽게 보였었나 보다.
장기적으로 가면 매년 배당성장률이 15% 안밖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지만, 투자 초창기인 지금에는 적립식 투자로 그보다 더 큰 성장률이 숫자로 찍힐 것으로 기대했었다.
이젠 희망은 좀 내려놓고 현실적으로 20%의 성장률만 좀 바래봐야겠다.
올해 20% 성장은 달성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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