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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식당.
2년전의 추억이 담긴 곳이지만
광주 시내에서 상당히 동떨어진 평동에 위치해 있어서
자주 찾지 못한 곳이었다
불현듯 떠오른 명화식당으로 바로 고고~
삼겹살을 먹기 위해 향했지만...
안타깝게도 점심때는 애호박찌개만 된단다.
그래서 시간 애호박찌개x2
위의 사진에 보이듯이 커다란 대접 가득 담겨져 있다
고기와 애호박&채소가...
위의 모습이 2인분이 아닌 1인분이다 ㅎㅎ
이 애호박 찌개 하나에 공기밥을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배불러서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든다
더 먹고 싶은데... 못 먹는 마음이랄까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명화식당의 삼겹살을 먹지 못했지만
애호박찌개도 삼겹살 못지 않은,
아니 오히려 삼겹살 보다 더 맛있는 애호박찌개를 먹어서 기분 좋았다
앞으론 삼겹살이 아닌 이 애호박찌개가 그리워서 명화식당을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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