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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탕수육이 생각날 때 찾는 중국집이 있었으니
바로 하남에 위치한 연경이다
간단히 먹을 때는 홀을 이용하고,
가족들끼리 찾을 때는 따로 준비된 룸으로 들어가니
간단히 분위기 내기에 좋은 장소로 애용하고 있다
이 연경에 찾을 때마다 주문하는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탕수육과 짬뽕이다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낸 산뜻한 내음의 탕수육을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고 있으면~
오징어와 쭈꾸미, 게와 홍합 등이 듬뿍 얹어진 짬뽕이 나오게 되는데
이 짬뽕 국물이 또 얼큰하면서 아주 깔끔하다
탕수육을 둘이서 먹다가 배가 조금 차 오를 때
짬뽕 국물을 조금 들이키면~ 다시 리셋
소화제가 따로 없다
날씨가 우중충하거나 비가 보슬보슬 오는 날이면
얼큰한 짬뽕 한그릇 생각이 절실한데
그때마다 이곳 연경이 생각나는 것은
이 맛깔스런 탕수육과 짬뽕의 궁합이 정말 좋기 때문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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