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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oving home 향초. white cotton ca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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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통채로 리모델링을 했더니 집안에서 냄새가 난다

새 집 냄새라고 하던가? 새집증후군을 유발시키는 ㅎㅎ

우선 머리 아픈 냄새만이라도 잡기 위해

잡냄새 제거에 좋다는 향초를 켜보기로 했다

마침 이마트에서 white cotton candle

다른 말로는 흰 솜 향초를 5천원에 싸게 팔길래 두개 집어왔다 ㅎㅎ

 

 

 

불을 끄고 초에 불을 붙여보니~

촛불로 인해 자체 그라데이션이 보이는 것이 보기에 괜찮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향도 조금 진하다 싶긴 하지만

새집 냄새를 덮는다 하더라도 깔끔한 좋은 냄새다

이 향초에 대한 것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만원에 두개를 사와서 밤마다 방을 옮겨다니면서 초를 켜 놓는데

하루에 3~4시간씩 켜 놓았는데도 1주일 넘게 절반도 다 못태웠으니

그 수명도 상당히 오래 가는듯 하다

 

 

 

다만 깜빡하고 촛불을 끄지 않고 잠이 들었다가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란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다 ㅎㅎ

벌써 두번이나 놀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