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포트폴리오 현황(2021.10.)

지난 9월 나스닥100의 2배 레버리지인 QLD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였었다.
헌데 그로부터 한달이 지난 10월의 중반이 넘어선 지금 보니, 그보다 더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월배당etf인 PEY과 금융 관련 배당주인 TROW를 전량 매도한 것이다.
토탈리턴과 MDD에 대해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배당주들 중에서 절반을 털러낸 것이다.

게다가 더리치 어플을 이용해 실험실 기능을 활용하면서, qld로 인해 높아진 최대낙폭을 줄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였다.
요모조모 뜯어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우 참하다.
나스닥100을 상회하는 성장률에, s&p500보다 현저히 작은 최대낙폭을 갖고 있으면서 매년 꾸준히 배당까지 늘리고 있었다.

미래 산업인 5G나 클라우드 등의 산업에도 전망이 밝으니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종목으로 보여지는데,
이 덕분에 내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장률은 시장을 상회하면서 최대낙폭은 시장보다 작은 수준이 예상되는 수준으로 구성해 볼 수 있었다.

나도 이젠 포트폴리오 종목 좀 그만 바꾸고 수량을 늘려가는데 집중하고 싶은데, 이 가벼운 엉덩이가 자꾸 들썩여 참 말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