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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떨어지고난 늦은 밤 마량항에 짬낚시를 다녀왔다
평일이라 그런지 방파제에는 딱 한팀 밖에 없었다.
그것도 원투 던져 놓고 텐트에서 담소 나누시는 분들이.
달은 상당히 밝았지만, 방파제 등불을 켜놓지도 않았고
물때가 맞질 않는지 물이 거의 가지 않는 상태
낚시를 해도 잘 나오질 않을 듯해서
간단히 루어대 하나만 꺼내서 시작을 했다.
내 루어 운영 실력이 정말로 형편 없는 것인지
아무리 퐁당퐁당 루어를 던지며 놀아도
같이 놀자고 오는 녀석들이 안나타난다;;
결국은 낚시 접을 생각에 내항으로 들어와
배들 사이로 루어를 끌고 걸어가는데..
한녀석이 가지 말라고 덥썩 물고 들어간다ㅋㅋ
요녀석을 시작으로 입질이 조금 살아나나 했지만
역시나 이후로 입질 무
이번 낚시는 한마리로 낚시를 마무리하고
숙소에 들어와 인터넷으로 보고 배운 등따기를 시도했다
내 나름데로 얼추 된듯도 하지만
저번의 장어 손질과 마찬가지로 조금? 난도질 되었다ㅋㅋ
이번에도 건조망에 넣어서 조금 말려볼껀데..
이번엔 고양이랑 손잡고 가출하지 못하도록
높이 메달아 두어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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