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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텃밭. 레디시 재배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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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동안의 야심찬 레디시 재배가 실패로 막을 내렸다

빨간 레디시를 잘 키워서 주변에도 나눠주고

피클도 담아서 맛있게 먹어볼 기대로 아주~ 부풀어 있었는데

결과는.

농사 실패로 끝이 났다

그래서 다시금 도전하기로 하여 레디시를 다 뽑아버린 빈 텃밭에

가축분 퇴비를 골고루 뿌려두었다

젖어 있던 퇴비라서 이틀쯤 둔 후 두렁을 한번 뒤집어 엎었다

 

 

그리고 파종을 하는데 이번에는 꽤나 신경을 썼다

지난번 파종은 대충 막 뿌린탓에 뭉쳐서 싹이 나고

레디시들의 간격이 너무 좁았었다

이번엔 그런 실패의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

 간격을 넓게 잡고서 빨간 레디시를 한알 한알 일일이 손수 심었다

 

재배 간격도 넓직히 잡았고

기온도 두달전보다 훨씬 따뜻?하고

거름기가 부족할까봐 미리 퇴비도 뿌리고 잘 섞어 주기까지 했다

이번엔... 잘 자라주겠지??

 

이게 뭐라고 떨리고 기대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