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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순천 맛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레드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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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순천에 자리 잡아야하는 시기가 왔다

집 주변도 둘러보며 익히기에 나서는데 오며가며 눈여겨 보았던 것이 빕스와 아웃백

그러던차에 아웃백에 왔다 레드벨뱃 시리즈였던가?

이벤트 메뉴인듯이 보이는데 스테이크에 붉은 빛깔로 데코가 되어있다

그 붉은 빛의 맛과 향은... 별로?ㅎㅎ

 

 

아웃백의 음식과 메뉴에 대해 잘 모르는 나로써는

오지치즈후라이 같은 사이드 메뉴 선택에서 큰 고민과 당혹을 느끼는데

이에 익숙한 여친은 뚝딱뚝닥 메뉴들을 바꾸고 조합하여 주문을 해낸다

항상 주문 후에 보이는 칭찬해달라는 듯한 깊은 미소를 짓는데

외계언어를 옆에서 엿들은 듯한 기분인 나로써는 뭐가 뭔지 영 ㅎㅎ

하지만 나오는 메뉴 구성은 한번도 날 실망시킨 적이 없으니 뭔가 훌륭한 것이겠지

 

 

스테이크와 함께 항상 빠지지 않는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

너무 진한 맛에 딱 몇입까지 최상의 맛을 내는 파스타

최근에는 이녀석을 집에서 한번 해먹어 보려고 벼르고 있으니...

아 그러고보니 스테이크도 집에서 해먹기 시작했으니

자급자족이 하나씩 되기 시작하면 아웃백 올일이 더욱 적어질듯 하다ㅎㅎ

 

 

 

음.. 사진 순서가 바뀐 것인가

처음에 나왔던 에피타이져. 샐러드와 스프

솔직히 항상 많은 양을 주문하게 되어서 다 먹을기에는 즐겁게 맛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식을 하고, 조금은 적은 듯한 양을 먹는 버릇을 해야 맛이든 건강이든 챙길 수 있을텐데...

집에서 해먹게 되는 날에는 양 조절이 가능하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