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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털뭉치 인형이 되어 아름답고 서정적인 배경의 장애물을 돌파하며, 수집품을 모으는 횡스크롤 게임.
언래블 unravel 을 진행하였다.
대사 한마디 나오지 않지만, 스토리의 이해와 게임 진행이 막힘이 없고, 특유의 게임 분위기 때문인지 게임 완료 후에도 여운이 많이 남는 게임이었다.
중간중간에 순발력 있는 조작을 요구하거나, 맵 전체가 퍼즐처럼 작용하여 돌아다니며 머리를 써야하는 구간도 조금 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매우 쉬운편이다.
특히나 게임의 볼륨이 크지 않고,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까지 어렵지 않기에 트로피 수집에도 추천하는 게임이 되겠다.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 헤매이는 나의 작은 털실 인형.
위 스크린샷이 이 게임의 아련하고 따뜻한 스토리와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언래블2도 출시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나에겐 차기작은 진행하기가 어렵겠다.
아들이 더 많이 커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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