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총 108립의 자이언트 세콰이어를 파종한지 한달여가 지났다.
2주 전쯤에 11립의 씨앗이 발아하였으나, 뿌리파리의 영향으로 시들어가는 녀석들이 발생하여 과산화수소를 희석하여 처방했었다.
과산화수소 희석액 처방 후 2주 정도 지난 지금.
발아했던 11립 중 3개만 겨우 살아남았다.
발아율도 낮은데다가 싹이 튼 이후에도 초반 성장이 어렵다더니, 정말 만만치 않다.
싹이 텃지만 죽어버린 8개의 새싹은 이미 흔적도 찾아볼 수 없을만큼 사라져버린 상황.
아마도 흙에 섞여 들어온 뿌리피리와 초반의 햇볕 관리 실패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충분한 햇볕이 필요하다는데, 현재의 뚜껑이 덮인 모종판에서는 마치 비닐하우스처럼 과도하게 온도가 올라가는 문제가 있어서 그동안 반그늘에 둘 수밖에 없었다.
살아남은 3개라도 무사히 키우기 위해선, 조만간 모종펀에서 화분으로 분갈이하여 충분한 햇볕을 쬘 환경을 만들어 줘야 될것 같다.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4 플래티넘 트로피. 언래블 Unravel (0) | 2021.08.02 |
---|---|
마션(앤디 위어)을 읽다. (0) | 2021.08.01 |
PS4 플래티넘 트로피. 라쳇&클랭크 (0) | 2021.07.19 |
PS4 플래티넘 트로피. 디비전 (0) | 2021.07.17 |
ps4 플래티넘 트로피. 파크라이 프라이멀 (0) | 2021.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