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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4가 출시 되어 즐기기 전에, 그 전 시리즈들을 즐겨볼 필요성이 느껴졌다.
대작이라고 칭찬이 자자한 언차티드4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와 인물관계 등을 알면 시리즈의 마지막을 빠짐 없이 느끼기 위함이었다.
마침 1~3편을 모은 언차티드 콜랙션이 저렴하게 출시 되었기에 더욱 좋은 기회이기도 하였다.
트로피 획득에 관련된 정보가 이곳 저곳에 넘쳐흐르기에 플래티넘까지 달성은 어렵지 않았다.
다만 가이드 정보가 없었다면, 숨겨져 있던 각종 수집 요소들을 스스로는 절대 모으지 못했을 것으로 보였다.
그 이외에 스토리 요소로는 무척이나 흥미진진했다.
마치 인디아나존스처럼 오래된 역사와 유적을 탐험하고, 적을 무찌르는 통쾌한 모습을 게임으로 구현해냈다.
특히나 전해져오는 엘도라도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대로 차용하지 않고, 널리 알려진 역사와 엵어서 뜻밖의 콜라보를 해낸 스토리 라인이 놀랍기도 하고, 다른 면으로는 더욱 그럴듯한 이야기로 승화되어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시리즈 중에서 명작으로 꼽히는 것은 2편이지만, 이런 종류의 스토리와 엔딩이 있는 게임을 처음 접해본 나로써는 1편의 경험도 충분히, 아니 넘치는 경험이 아닐 수 없었다.
플스4 게임에서 손에 꼽히는 내 애정작.
다만 4편과 외전 하나를 끝으로 시리즈가 마무리 되었기에 아쉬울 따름이다.
이미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달성했지만 혹시라도 나중에라도 리메이크나 리마스터가 되어 다시 출시가 된다면, 다시금 새로이 한번 더 플레이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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