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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지니 부채 생각이 간절했다.
시원한 바람도 그렇지만, 따가운 햇볕을 가릴 용도의 물건이 필요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바로 대나무로 만들어진 접이식 전통부채였다.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적이다보니 접이식 부채가 많이 보였는데, 요즘 공산품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되어 넘어오는지라 부채도 마찬가지인듯 했다.
고작 제조국이 중국인게 무슨 고민거리냐 싶을 수도 있겠지만, 부채 디자인이 묘~하게 중국스러운 색채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영 예쁘질 않았다.
그래서 한국풍의 전통디자인이면서 저렴한 부채를 찾아 한참을 뒤적이다보니 박씨상방 대나무 전통부채를 찾을 수 있었다.
디자인은 상당히 여러종류가 있었는데, 문제는 물품 수량이 충분치 않은지 제품을 랜덤으로만 구입할 수 있었다.
다만 가격자체가 3000원쯤 하는 저렴이라서 랜덤 요소를 곁들여 3개를 한번에 구입했다.
3개 중에 1개는 들고 다닐만한 예쁜 녀석이 오겠거니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받아보고 나니 3개 전부다 디자인이 괜찮다.
아니, 예쁘다.
3개 중에 어느 것을 들고 다니더라도 괜찮을만큼 모두 괜찮은 디자인으로 왔는데, 그래서 3개 모두 다 내가 쓰기로 했다.
1개는 캠핑카에 넣어두고, 1개는 집에서 쓰고, 1개는 들고 다니는 것으로.
이렇게 올해 사용할 부채 겸 햇볕 가리개를 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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