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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빼빼로 데이를 기념하여 출시된 포켓몬 관련 빼빼로 상품을 아들이 받게 되었다.
노란 피카츄 얼굴의 종이 박스에 빼빼로 여섯개와 캠핑용 피카츄 컵 하나가 들어 있는 빼빼로 세트 하나.
빼빼로 6개와 포켓몬이 몇 종류 양각되어 있는 노란색 파우치 가방이 포함된 빼빼로 세트가 하나.
이렇게 총 두 종류의 빼빼로 세트를 아들이 받게 되었는데, 역시나 아들은 신나는 표정이 역력하다.
파우치 가방을 바로 꺼내어 어깨에도 매어보고, 포켓몬 스티커들도 붙이는 등 나름 패션쇼도 해주더니, 피카츄 컵으로는 요즘 매일 물을 마시는데 사용하고 적극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먹는데 크게 관심이 없으신 아들에게 빼빼로는, 도미노가 되었다.
나로써는 상술 같은 느낌이 강해 빼빼로 데이 등 대부분의 무슨 데이를 전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아몬드 빼빼로 참 맛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들 녀석은 왜 그걸 모를까.
어째서 저게 도미노가 되어 버리는 것일까.
살 안찌는 녀석들에겐 확실히 그 이유가 뻔히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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