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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블루베리를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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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하고 싶었던 일들 중 한가지.

바로 여러가지 유실수들을 심어서 키워보는 것인데

이제껏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그린day라는 화분 판매 이벤트를 보고서

그 생각이 떠올라 바로 블루베리를 구입해버렸다

 

5+1 행사라서 총 6주를 21000원에 주문을 했는데,

6주를 전부 종류가 다르게 골랐다.

 

작년에 한참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때에는

이런저런 종에 대해서도 다 공부하고, 구매 목록도 얼추 세워두었건만

이제와서 막상 사려니 공부했던 것들이 떠오르지도 않고, 다시 알아보기도 귀찮아서

북부종을 위주로 종류별로 하나씩 산 것이다.

 

 

블루레이, 블루크롭, 블루샤워, 발드윈, 오닐

 

이렇게 다섯 종이 내가 주문한 것이고

보너스로 하나 더 온 것은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무작정 우선 심어보기로 하는데, 

여기저기 돌아봐도 마땅히 심을만한 곳이 없어서

기존의 텃밭 옆에 구덩이를 파고서 심어두었다.

 

 

지금 심은 자리가 햇볕도 정오에 몇시간만 잠깐 드는 자리에다가

피트모스도 없어서 블루베리에 좋다는 산성토양도 만들어 주질 못하는 상황이다

우선은 솔잎이라도 주워와서 주변에 깔아주고,

이 자리에서라도 잘 버티고 자라준다면

가을쯤에 텃밭 정리하면서 햇볕 많이 드는 자리로 옮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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