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번 주말은 집에서 쉬면서 맛있는 것 찾아 먹는 날이었다.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것들 중에서 맛난 것들 위주로 찾아보았는데, 전에 캠핑 가려고 사두었던 티본 스테이크가 보였다.
크고 작은 티본 스테이크가 두덩어리나 있는터라 팬에 한번에 굽기는 애매하다 싶어서 오랜만에 오븐을 사용하기로 했다.
미리 해동 후 시즈닝을 입혀둔 티본 스테이크를 심부온도 68도에 도달할 때까지 오븐에서 120도로 리버스 시어링을 해 주었다.
스테이크의 목표온도가 거의 되어가는 시간에 맞추어 스파게티 면을 익히고 시판 알리오올리오 소스를 끼얹었다.
뒹굴거리는 아들 녀석과 낮잠자던 호랑이 와이프를 식탁 앞으로 이끌어 식사를 개시했다.
다행히도 와이프와 아들 모두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곧잘 먹었고, 이번 식사 또한 남김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한끼가 되었다.
사진으로 보면 정말 준비한 것이 몇가지 없어보이는데, 어쩜 그렇게 설거지 할 것들이 많이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다.

[오늘도착] 냉장 CAB 블랙앵거스 티본스테이크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Tbone Porterhouse Steak, 1100g, 1개
COUPANG
www.coupang.com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갈릭&페페로치노, 360g, 1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먹부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수육 & 중화냉면을 만들어 먹다. (0) | 2024.07.06 |
---|---|
제주 탐라주 & 아삭 골드 (0) | 2024.07.04 |
무인양품. 곤드레 들기름 막국수를 맛보다. (0) | 2024.06.10 |
증류주. 중국 백주. 고정공주를 맛보다. (0) | 2024.06.08 |
전남 곡성 옥과 마라탕 맛집. 마라장룡을 다녀오다. (0) | 2024.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