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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들 녀석과 만화 카페에 놀러 갔다가 어디서 본듯한 제목의 만화책을 보게 되었다.
그 만화책의 제목은 바로 괴수 8호였는데, 최근 만화책 같은 매체를 접한 적이 없음에도 이상하게 제목이 눈에 익는다 싶었다.
괜한 호기심에 한권 읽기 시작한 것이, 결국 만화 카페 3시간 내내 이 만화책만 읽다가 나왔다.
뻔한듯한 전개와 소재임에도 흥미진진한 전개에 재미있게 읽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어제 넷플릭스를 습관적으로 뒤적이다가 그 이유 모를 익숙함의 근거를 찾게 되었다.
넷플릭스에 괴수 8호 애니메이션이 올라와 있었네?
시즌1으로 에피소드 12개가 공개되어 있었는데, 마침 심심하던 차에 딱 이거다 싶었다.
만화책으로 먼저 접했던만큼, 스토리와 배경 등등을 모두 알고 있음에도 움직이는 영상과 bgm이 곁들여진 음향은 만화책과는 또다른 재미를 주었다.
최근 새로운 작품의 감상에 있어서 '시작'이 가장 어려운데, 다른 형식이라도 한번 접했던 작품이라서 그런지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즐길 수 있었다.
잠깐만 보겠다고 하던 것이 하루만에 시즌1을 전부다 봐 버리고 말았는데, 만화책 내용은 이 뒤가 더 있었던지라 시즌2가 자연스래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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