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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재시청 했던 완다비전에 이어서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찾아 보았다.
닥터스트레인지 영화 시리즈이지만, 완다비전 드라마에서 이어지는 작품이기에, 완다비전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지금 감상을 해야겠다 싶었다.
지난 완다비전 드라마에서 자신의 실수를 되돌리며 남편과 아들들을 잃은 완다는 멀티버스에서 행복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그 과정 중 멀티버스를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아메리카 차베즈를 완다가 노리게 되고, 그런 완다를 막기 위한 닥터스트레인지의 여정이 이 영화의 큰 줄기라 할 수 있겠다.
결국 완다는 다른 세상에서 행복한 또 다른 완다와 그 아들들을 마주하게 되지만, 겁에 질린 아들들의 눈빛과 본인을 이해한다는듯한 또 다른 완다 앞에서 걸음을 되돌리고 만다.
이 영화의 끝에 다다른 후의 감상은 단순하다.
완다의 곁에는 끝없는 슬픔만 가득 하다는 것과, 모든 멀티버스를 통틀어 닥터스트레인지는 트러블 메이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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