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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데일리샷에서 공동구매로 구입했었던 제갈량주를 꺼내 들었다.
32도짜리 백주로 조금 낮은 도수이지만 500ml 용량에 7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호기심 삼아 구입했던 제품이었다.


익숙한 농향의 가벼운 향긋함이 느껴지나, 파인애플의 똑쏘는 수준에는 미치지 않고 둥글고 낮은 수준으로 느껴진다.
시원한 배와 파인애플의 중간 정도 상큼함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첫입에 단맛이 먼저 느껴지다 목넘김 이후 구릿한 장향이 느껴진다.
제품 소개를 살펴보니 농향과 장향의 장점을 결합한 농두장미가 특징이라 되어 있는데, 확실히 꽤나 복합적인 맛과 향이 느껴지는듯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도수가 낮아서인지 전반적인 맛과 향이 조금 옅고 흐릿하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대에 이런 아쉬움은 어쩔 수 없으니, 페어링하는 음식과 궁합을 잘 맞춰서 맛있게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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