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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서 카페에서 잠시 할 일이 있었다
바로 청첩장 샘플들 중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야 되는 것
청첩장 업체 두군데에서 샘플을 받았는데 손에 들고서 봐보니 양쪽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ㅋㅋ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는 두손 다 들어버리고
엔제리너스의 새로 나온? 커피를 맛보기 시작했는데
무슨 아메리치노? 아메리카노 + 카푸치노였던가??
기존의 아메리카노와는 사믓 다른 맛이 느껴졌다
아메리카노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서 좀 씁쓸하면서 거친, 긁는 듯한 맛이 포함되어 있었다
아, 어떤 맛인지 입안에 맴도는데... 커피에 대해 잘 모르니 표현이 잘 안되지만
한번 시켜 먹어도 후회 하지 않을 맛으로 마무리하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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