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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정쩡하여 백신 접종할 시기가 언제쯤 되련지 기약이 없던 중에, 예비군과 민방위 대상으로 얀센 접종을 선착순으로 예약 받는다는 소식을 듣게되었다.
선착순이라는데 과연 내 순번까지 오긴하련지 의문을 가지면서, 시험삼아 신청한 백신접종이 덜컥 예약 완료 문자를 내게 보내주는 것이 아닌가!
한번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이라서 추후에 한번 더 주사를 맞아야하는 수고는 줄겠지만, 반대로 ‘두번에 나눠맞을 것을 한번에 맞으면 그만큼 더 아프지 않을까?’라는 근거없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6월16일, 오늘 점심을 먹고서 접종을 하고 왔다. 신분확인 몇번하고 나니 어느센가 내 팔뚝에 주사바늘이 꽂혀있었고, 20분동안 이상반응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 귀가하였다.
몸살나고 아플때를 대비해 국밥 한그릇 하고서 집에 누워 있는데, 아직 안오신다. 그분이.
그리고 받았다.
다들 받아서 인증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질병관리청coov 어플을 다운 받으면, 휴대폰에서 본인인증만 하면 되는거라서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었다.
아마도 추후에 국내외 여행 등에 접종증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증명서들이 한장 한장 모여서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난 일상을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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