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말린 제로를 마시다

 

근래에 들어 신제품 음료가 많이 출시되어 즐거운 나날이다.

제로콜라와 제로펩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로 음료들이 쏟아져 나오고, 운동을 가볍게나마 시작하며 둘러보니 다양한 단백질 음료 또한 이미 출시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입이 부족해 다 맛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 참으로 즐거운 요즘이다.

이번에 gs25에서 만난 새로운 마실거리는 웅진에서 만든 더 말린 제로.

더 Marllin Zero라고 표기된 제로음료를 1+1 행사로 만나게 되었다.

탄산음료 쪽에서는 제로 칼로리를 여럿 보았는데, 탄산이 아닌 과일음료에서 제로 칼로리는 처음 보는듯 하여 궁금함에 구입하게 되었다.(1+1의 영향도 물론)

자몽과 복숭아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둘 모두 진하고 확실한 과일향을 주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2% 같이 복숭아 향이 조금 느껴지는 이온음료 등과는 달리, 과일향과 맛이 뿜뿜 넘쳐나는 확실한 과일음료이다.

이런 진한 맛으로 어떻게 제로음료를 만들어 내었는지가 궁금할 정도로 농밀한 맛인데, 1+1 행사 덕분에 두병에 2500원으로 만나기에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가격임에 확실하다.

다만 1+1 행사가 종료된 후 한병에 2500원을 지불하고 구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썩 탐탁치 않은 애매한 가격으로 느껴진다.

만족스럽든, 혹은 그렇지 못하든간에 이렇게 다양한 도전적인 제품들이 계속 쏟아져 나왔으면 좋겠다.

 

웅진 자연은 더말린 제로 음료 4종 리치/배/애플망고/복숭아 각5 총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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