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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설문조사 앱테크. 패널파워 엠브레인. 출금까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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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자전거를 취미로 시작하면서 앱테크를 함께 시작했었다.
자전거 주행하면서 휴대폰의 흔들림에 맞추어 걸음수도 함께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니, 만보계 기능으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앱테크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략 10여종의 앱테크 어플을 설치하고서 두달 가까운 시간동안 조금씩 포인트를 적립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에 한 어플에서 첫 출금이 이루어졌다.
 

그 어플의 이름은 패널파워 엠브레인.
설문조사에 응답하면 조사 대상자 유무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차등으로 지급해주는 어플이었다.
많게는 하루에 두세개의 설문을 진행할 때도 있고, 한 설문에 최대 15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해서 이론적으로는 가장 빠르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어 보이는 앱테크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설문의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최소 금액인 50원에서 100원 정도의 작은 참여비만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몇몇 설문에서 조사 대상자로 인정이 되어 1000원 안밖의 금액을 받기도 하면서, 두달여 시간이 지나자 어느덧 적립금이 10,000원을 넘게 되었다.
 

적립금의 사용방법은 현금이체, 문화상품권, 프레딧 상품권, 기부로 총 4종류가 있다.
첫 사용인 이번에는 당연하게도 현금이체를 시도하였고, 미리 등록해 놓은 내 입출금 계좌로 10,000원의 이체를 간단히 신청할 수 있었다.
 

다만 신청과 동시에 현금이체가 이루어지지는 않고, 한달에 두번씩 모아서 한번에 이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 같은 경우에는 말일에 가까운 3월 24일에 현금이체를 신청했고, 월말까지 신청내역을 모아서 다음 달 초에 지급이 되는듯하다.
예정 지금일로 4월 7일로 나와있으니, 다음 달 해당일에 지급이 정상적으로 잘 되었나 확인만 해보면 될 것 같다.
 
38회의 설문 응답에  11,260원의 적립금이 쌓였으니, 대략 1회에 300원 정도의 적립금을 평균적으로 기대할 수 있겠다.
설문 1회에 300원 정도의 기대수익이 발생하는 앱테크 성능을 보면, 지급 방식에서 조금의 지연이 발생하는 요소는,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아니라 하겠다.
10여종의 앱테크를 동시에 시작했는데, 가장 많은 적립금을 모으고, 가장 빠르게 현금화 시킨 앱테크가 바로 이 패널파워 엠브레인이다.
앱테크를 언제까지 지속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는 동안은 이 어플은 함께 갈듯하다.


+출근 신청 금액이 예정일인 4.7.에 정확히 입금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