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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바로COOK. 전주산채나물 비빔밥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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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운동에 곁들인 단백질과 기본적인 식사에 포함된 탄수화물만 너무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소가, 풀때기가 먹고 싶어졌다.

입이 원하는 것인지, 내 몸이 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변질이 되어버리는 나물 반찬 등을 만들기엔 탐탁치 않아서 이리저리 고민해보다 혀에 맴도는 그것을 찾아내었다.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이면 탄수화물에 각종 나물이 섞여 있으니, 내 몸에 풀때기를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관련 제품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아래의 제품이 나에게 적당하다 여겨졌다.

냉동으로 보관하다 데워먹는 제품들도 있었지만, 조금 더 간편하게 보관하면서 기왕이면 건강할 것 같은 제품을 찾아보니 위와 같은 건조 나물을 선정하게 되었다.

나물 종류별로 나뉘어 묶음으로 판매되는 것이 훨씬 저렴해 보였지만, 우리집 구성원들의 입맛에 이 아이디어가 잘 들어맞을지 알 수 없는 까닭에 모둠 나물로 구성되어 1회분씩 소포장된 제품을 골랐다.

그렇게 구입하게 된 것이 위의 바로cook 전주산채나물 비빔밥.

이 제품 이외에도 몇몇 종류가 더 있어서 1개씩 추가로 구입을 했지만, 그래도 처음은 다양한 나물로 구성된 이 녀석으로 도전했다.

 

전기 압력밥솥에 쌀을 올릴 때 위의 건조 나물을 함께 넣어 취사를 눌러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 준비가 간편했다.

시간이 지나 밥솥의 뚜껑을 열어보았을 때 풍기는 나물의 향이 너무 강해서 아들이 이걸 과연 잘 먹을까 걱정이 먼저 되었다.

하지만 내 걱정이 무색하게도 달래간장을 조금 뿌려준 산채비빔밥을 맛있다며 잘 먹는 것이 아닌가.

항상 입이 짧아 걱정인 아들 녀석인데, 그새 커서 나물 섞인 밥도 곧잘 먹으니 뿌듯하기 그지없다.

와이프에게도 나 나물 산채비빔밥이 맛있다는 평을 들었으니, 간간히 나물의 종류를 바꿔가며 식사로 내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저렴한데다 준비도 간편하고 맛도 좋으니, 우리 가족 풀때기 공급으로는 매우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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