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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캠핑요리] 수제 베이컨& 떡국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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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캠핑을 가면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메뉴들을 차려먹던데, 우리집 캠핑 식단은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아들 녀석의 입에 맞지 않으면, 식단 메뉴에 올릴 수 없기에 가장 기초적인 문턱조차 너무 높은 느낌이다.

장마가 오기전 캠핑에서 그나마 조금 애써서 변주를 해 본것이, 바로 수제 베이컨 구이와 떡국이다.

2023.02.13 - [먹부림] - 오븐으로 수제 베이컨 만들다

 

오븐으로 수제 베이컨 만들다

몇년 전쯤에 한참 고기에 푹~ 빠져 살았던 때 유투브를 보고서 따라 만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수제 베이컨이었다. 가정집에 있는 전기 오븐을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수제 베이컨을

still-hungry.tistory.com

올해 초쯤에 만들어서 소분하여 냉동실에서 보관중인 베이컨인데, 이날의 식사로 베이컨이 다 소모되었다.

오랜만에 만든 베이컨인데, 아들녀석이 그동안 조금 더 컷다고 이젠 이 베이컨도 잘 받아 먹는다.

다만 물컹거리는 식감을 가진 비계부분을 귀신같이 걷어 내고서 살코기 부분만 골라 먹는다.

그걸 보고서 살코기 위주의 고기를 사와서 구워주면, 기름기가 없어서 맛없다고 하니... 입맛 한번 까다로운 아들 녀석이다.

 

노느라 바쁜 캠핑에서는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면서도, 또 간단히 후다닥 먹고 치우는 것 또한 훌륭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캠핑 식사 메뉴의 개발을 절실히 느낀다.

진짜 남들은 뭐 먹지?

 

 

존쿡델리미트 컨츄리 베이컨 (냉장), 12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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