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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이 녀석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속리산 동동주.
지난 주까지만 해도 진열대에 없던 녀석이었는데, 이번에 새롭에 들어왔나보다.
호기심이 이는데, 가격이 1000원이란다.
부담없이 장바구니에 한병 담아와, 아들이 먹고싶다는 떡볶이에 곁들여 맛을 보았다.
음.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가 뭘까 궁금해지는 맛이었다.
종종 사다 마시는 막걸리들과 이 속리산 동동주의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겠다.
천원짜리 막걸리니 큰 특색 없이 딱 기본적인 탁주의 맛을 보여주고 있는데, 너무 달지도, 탄산이 과하지도 않은 평범한 맛이다.
그런데 천원짜리 동동주에서 평범한 탁주의 기본에 모자르지 않고 충실하다면, 가성비 넘치는 제품이 아닐까?
톡 튀는 특색 넘치는 맛과 향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동동주를 단돈 천원에 마실 수 있다면, 종종 가볍게 사 마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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