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키 런닝 앱을 사용하다 일과후 저녁에 종종 운동장 걷기를 하면서 사용하게 된 앱이 있었으니 바로 나이키 런닝!! 뭐 대단한 어플은 아니고 GPS를 이용해서 장소와 속도를 측정해서 거리나 현재 페이스 등을 알려주는 앱이다. 앱 실행시 첫 화면으로 총 걸었던 행적과 최근 활동 간의 비교를 보여준다 각 운동이 끝나면 보여주는 화면으로 초록색 선이 내가 빙글빙글 돌았던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것이다. 활동 시간과 걸은 거리, 소모칼로리, 평균 속력등을 표시해주니... 이 화면을 보기 위해서라도 조금은 더 걷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옵션에서 알림을 켜면 걷는 도중에 어떤 아가씨가 1km마다 현재 페이스를 친절히 알려준다. 물론 영어로ㅋㅋ 그리고 이렇게 그 동안의 활동을 되짚어 볼수도 있어서 전체적으.. 더보기 집앞 짬 낚시 토요일 저녁 집 앞에 잠깐 낚시를 다녀왔다 사진을 보면 큰 저수지나 호수 같이 보이겠지만 강진만 가우도 근처. 바다다 실은 이날 오전에도 마량항으로 낚시를 갔었지만.. 3시간 가량의 낚시에 입질을 단 한번 받은게 전부라서 꽝을 면해보고자, 그리고 남은 미끼를 다 써버리기 위해 다시 나온 것이다 몇번을 던져놓고 초릿대를 째려봐보지만 한참을 반응이 없어 꺼내보면 미끼가 아닌 바늘이 사라져있다 밑걸림도 없었고 입질도 없었는데... 바늘이 없다니; 몇번이나 미끼와 바늘을 털리고서 살짝오는 입질에 훅 끌어올렸더니 나온 것은 바로 새끼 복어. 바로 요 녀석이 줄을 몽땅 끊어 먹고 있는 것이었다 얼른 던져버리고~ 전에 비드락 뽑아냈던 곳으로 투척해 놓으니.. 연달아 비드락 두마리가 올라온다 사이즈가 작아서 큰 손맛은.. 더보기 방파제 루어 낚시 낮 동안 너무나도 더웠는데, 저녁에 바람이 살짝씩 불기 시작하자 좋다고 낚시를 나갔다. 주중이라 그런지 방파제에 낚시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알고보니 1물에 만조 때를 딱 맞춰서 방파제를 나간 것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물이 안흐르는 날인데 만조를 정확히 맞춰서 낚시를 갔으니... 두시간 가량 볼락웜과 3인치 그럽웜을 바꿔가며 열심히 던져 보았지만... 찾아온 입질은 딱 한번, 바로 사진의 아가 놀래미 지나다니는 꼬마애들 보라고 살림통에 물 받아서 넣어뒀는데... 지나가던 고양이까지 살림통 안을 기웃거려서 바로 사진만 찍고 방생해버렸다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루어낚시를 시도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던져놓고 무작정 기다리는 원투에 비해서 루어는 왠지 어렵다.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을 했고, 또 가끔.. 더보기 마량 방파제 원투 낚시 어제밤에 마량 방파젲로 원투를 다녀왔다 낮에는 바람이 좀 세차게 불더니 밤이 되니 바람도 잠이 든듯 파도하나 일지 않았다 빨간 등대가 있는 방파제 중간쯤 자리를 잡고 사진에 보이는 고금대교를 향해서 힘차게 투척 잔잔한 수면과는 달리 물속은 흐름이 상당히 있는듯 봉돌이 많이 밀려간다 캐미도 달아서 난간에 턱~하니 걸쳐 놓고 좀 쉬려니 고기가 바늘을 희롱한다 아니 나를 희롱한다 분면 초릿대가 까딱거리다가 쿡 하고 크게 인사를 하건만... 건져보면 고기는 없이 미끼만, 혹은 빈 바늘만 올라온다 두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받은 입질은 셀수 없이 많은데... 올린 고기는 달랑 하나다;; 아니 둘이라고 해야할까나.. 사진의 이름모를 고기와.. 돌맹이처럼 보이는 조개하나 ㅎ 회수하면서 바닥을 살살 긁었더니 바늘을 조.. 더보기 텃밭 키우기 진행중~ 6월 30일자 텃밭 모습 고추는 아직도 앙상하고.. 가지는 상추들 사이에 파뭍혀 보이지도 않고 블루베리들은 그늘에 보이질 않는데... 오이와 상추만 무럭무럭 자라난다;; 저 많은 상추를 언제다 뜯어 먹는다뇨 더보기 던전스트라이커를 즐기다 요즘 들어 조금씩 하고있는 게임이 있으니 바로 던전스트라이커 내가 싫어라하는 한게임에서 서비스를 하지만, 예전에 한참 즐겨했던 드래곤네스트를 만들고 서비스를 했던 아이덴티티에서 제작한 게임이라 그나마 희망을 갖고 게임을 하고있다. 이 게임만의 독특한 특징을 하나 꼽자면 바로 전직과 스킬에 대한 시스템이다 기존의 게임들은 직업을 갖게되면 그 상위라인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의 활동으로 어느정도 고정적인데 반해서 던전스트라이커는 직업시스템이 한결 자유롭다 화면에 보이는 10개의 문장이 바로 내가 당장 전직할 수 있는 직업. 전투 중에도 언제든지 직업을 바꿔가며 게임을 진행할 수가 있고, 내가 키워둔 타직업들의 스킬들을 몇개씩 끌어와서 내 입맛에 맞게 스킬을 구성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직업으로는 워리.. 더보기 주말 낚시하다 주말이 되어 토,일 둘다 낚시를 다녀왔다 장소도 역시나 마량항 방파제 한발짝만 더 내디디면 고금도와 약산도가 나오지만 어쩐지 그 한발자국이 무거워 자꾸만 마량에 멈춘다 특히나 요즘은 방파제에서 낚이는 것도 별로 없어서 다른 포인트를 좀 알아보면 좋으련만 게을러져서 그런지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조금은 변화를 줘 보고자 늘 낚시를 하던 왼쪽 방파제가 아닌 흰 등대가 있는 오른쪽 방파제에 자리를 잡았다 원투를 하나 던져놓고 장대에 가벼운 봉돌 하나 달아서 바닥에서 살짝 띄워놓고 주위를 둘러본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인지 추위를 느낄 정도로 새찬 바람 때문인지 이른 새벽도 아니건만 낚시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주변에 사람도 없으니 나 혼자 왕창 잡겠구나~했지만 낚시하러 나온 사람들이 없는 이유가 있.. 더보기 어린진항 낚시 다녀오다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낚시를 다녀왔다 장소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어란진항 저번에 갯바위로 넘어가기가 힘들었던 탓에 이번에는 방파제에 자리를 잡았다 물때에 맞춰 9시에 도착을 했건만 쓸만한 자리는 이미 선객이 있는 상황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흰 등대 앞쪽에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를 하며 주변을 둘러보면 하루종일 해무가 주변을 맴돌았다 햇볕은 뜨겁고 바람은 안불어서 무척이나 더운데 우리 머리 위엔 해무가 없고, 주변에만 해무가 끼니 꼭 누가 우리 약올리는듯한 기분 아침 9시에 시작된 낚시가 4시가 넘어서 마무리가 되었는데 그동안 세명이서 잡은 조과이다 입질은 참 많이 왔는데, 올리는 실력이 안되서 절반도 못 끌어올린듯 방파제 끝부분이 물이 상당히 이상하게 흘러서인지 다양한 어종이 반응을 했다 특히나 오늘의 압권.. 더보기 마량항 방파제, 루어낚시하다 저녁 8시가 되기 조금 전. 마량방파제에 도착해서 민장대를 펴 들었다. 지난번 민장대를 여기서 화끈하게 분질러 먹은 후 첫 낚시라서 장대를 길게 펴는 것 조차도 조심스럽다ㅋ 만조때까지 두시간여 시간에 잠깐만 할 계획이라서 따로 미끼를 사기도 뭐해서 오늘은 루어낚시에 도전이다 민장대에 볼락웜 채비 다행히 물이 느려서 볼락용 지그헤드만으로도 어느정도 가라앉는다. 그런데 문제는 입질. 날씨에 많이 따뜻해졌는데도 불구하고 고기들이 야식먹으러 나오질 않는다 맛난 간식 먹으라고 계속 흔들었더니 그 조그만 볼락웜을 살짝 물었다가 냅다 뱉어버린다;; 입질 왔던 그 자리로 웜을 계속 이끌었더니 결국은 야식의 유혹을 이기질 못하고 덥썩 물고 마는데, 부끄럽다고 도망가는걸 억지로 끌어올려 데려왔다. 두번째 녀석도 마찬가지로.. 더보기 블루베리를 심다 작년부터 하고 싶었던 일들 중 한가지. 바로 여러가지 유실수들을 심어서 키워보는 것인데 이제껏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그린day라는 화분 판매 이벤트를 보고서 그 생각이 떠올라 바로 블루베리를 구입해버렸다 5+1 행사라서 총 6주를 21000원에 주문을 했는데, 6주를 전부 종류가 다르게 골랐다. 작년에 한참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때에는 이런저런 종에 대해서도 다 공부하고, 구매 목록도 얼추 세워두었건만 이제와서 막상 사려니 공부했던 것들이 떠오르지도 않고, 다시 알아보기도 귀찮아서 북부종을 위주로 종류별로 하나씩 산 것이다. 블루레이, 블루크롭, 블루샤워, 발드윈, 오닐 이렇게 다섯 종이 내가 주문한 것이고 보너스로 하나 더 온 것은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무작정 우선 심어보기..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